2025년 12월 21일(일)

난처한 상황에 놓인 승객을 성심성의껏 도운 버스기사 아저씨의 훈훈한 이야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750B번 버스기사님께'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자신을 "서울로 상경한지 6개월 된 24살 여자"라고 소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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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찾도록 도와주신 ‘750B번’ 버스 기사님

대구 돈벼락 사건이 벌어진 지 딱 한 달 만에 시민들의 온정으로 800만원이 모두 채워졌다. 30일 은 대구 돈벼락 사건 이후 800만 원을 채우기 위한 시민들의 감동 릴레이를 보도했다. 27일 익명의 기부자가 500만 원을 쾌척한 후 총 800만 원 중 785만 원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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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되찾은 ‘대구 돈벼락’ 800만 원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채 같은 옷을 입고 있는 가족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21일 서울경찰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경찰의 날(10월 21일)을 기념해 시민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 가족' 13가구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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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 맞아 공개된 ‘경찰 가족’ 사진 13

경북대 재학생이 장학기금을 신설해 매년 9천만원씩 5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해 화제다. 경북대는 정치외교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철상(30)씨가 최근 발전기금 9천만원을 학교 측에 전했다고 최근 밝혔다. 수년 전부터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는 박씨는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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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 중 모교에 ‘4억 5천만원’ 기부한 대학생

via oneheartwedding /Youtube 기억을 잃은 신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린 신랑이 8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 2월 유튜브에는 <8년 만의 결혼식>이라는 제목의 감동적인 영상이 소개됐다. 사연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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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잃은 신부 8년동안 기다린 신랑 (영상)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요즘 취준생들 사이에서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곳 중 하나로 구글이 자주 꼽힌다. 복지는 물론 임금과 업무 만족도도 높아 누구나 들어가고 싶은 기업 중 하나다. 하지만 막상 도전하기엔 막막한 감이 있다. 이런 세계적 기업에 들어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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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못’에 지방대 출신 편견 딛고 ‘한국인 최초’로 구글 입사한 남성

via TheJournal.ie / YouTube 추위와 싸우는 노숙자들을 위해 손수 침낭을 만든 한 소녀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노숙자들을 위해 보온 침낭을 만든 소녀 에밀리 더피(Emily Duffy, 15)를 소개했다.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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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가 노숙자 위해 만든 ‘보온 침낭’ (영상)

지난 12일 JTBC '뉴스룸'은 최근 미국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졸업식에 참석한 이지선 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지선 씨는 인터뷰에서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제 손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고 손을 잡아주고 사는 사람으로 살기를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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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미국 UCLA 사회복지학 박사됐다

ⓒ​ 오늘의 유머/젬제미​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들뜨고 기쁘기는 마찬가지. 사람들만 명절을 쇠러가는 것은 아닌 듯 싶다. 적어도 반려견들도 행복한 명절을 보내러 '대이동'에 동참하는 모양이다. 추석인 8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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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박스에 담겨 추석 쇠러 가는 멍멍이

via Eric Hart​ /Youtube 태어나서 단 한번도 병원 외에는 세상을 구경하지 못한 아기를 위해서 아이언맨 슈트와 마스크를 제작해 선물한 아빠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인공은 영화 소품 제작자로 일하는 에릭 하트(Eric Hart)다. 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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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중인 아들에게 ‘아이언맨’ 슈트 선물한 아빠(영상)

via WebTV40 /Youtube via Mirror 내셔널스타 대학 한 관계자는 "처음에는 소리만 낼 줄 알았던 제니퍼가 5년 동안 배운 끝에 대화까지 하게 돼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제니퍼가 사용하는 말하는 태블릿 사진> via Mirror 최형욱 기자 wook@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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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딸이 난생 처음 엄마에게 건넨 한마디 (영상)

소심한 성격의 20대 여성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지하철 승객들의 따뜻한 손길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8일 인재양성소 인큐 공식 유투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주인공 고 씨는 평소 부족한 자신감이 고민이었다. 고 씨는 자신감을 되찾기 위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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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소심女에게 용기 준 지하철 승객들 (영상)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김치열 순경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자살다리'라는 오명이 붙은 서울 마포대교에서 1년간 수십 명의 자살을 막은 젊은 경찰관이 있다. 지난해 4월4일 임용돼 이제 경찰관 생활을 갓 1년 넘긴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김치열(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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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마포대교서 50여명 자살 막은 젊은 경찰관

via Lily, Pit Bull Ambassador & Therapy Dog /Facebook 안락사를 당할 뻔한 유기견이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늠름하고 의젓한 마약 탐지견으로 거듭나 화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미디어 디스트랙티파이는 유기견이었던 핏불 리비(Libby)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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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순간 구조돼 ‘마약 탐지견’으로 출세한 유기견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의경들이 영하의 날씨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훈훈한 선행을 베풀었다. 지난 3일 충북지방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청원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네 명의 의경이 폐지 줍는 할머니를 돕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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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줍는 할머니 손수레 끌어주는 의경들

via Aaron Pendergast /Vimeo 발이 없어 걷지 못한 멍멍이가 새 의족과 함께 새 삶을 살게 됐다. 지난 3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비메오(Vimeo)에​ 어릴 적 겪은 동상 사고로 네 발을 모두 잘라 내야 했던 멍멍이 '나키오(Naki'o)'의 사연이 공개됐다. 나키오는 어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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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선물받고 새 삶 얻은 멍멍이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얼굴도 모르는 백혈병 환자를 위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119대원의 소식이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11일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부산 중부소방서 중앙 119 안전 센터 소속의 이성훈(32) 구급대원이 최근 부산의 한 병원에서 조혈모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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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백혈병 환자’ 소식 듣고 바로 조혈모세포 기증한 소방관

유기견 구조센터에서 외로이 지내는 강아지들에게 따뜻한 니트옷을 선물하는 여성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영국에 거주하는 잔 브라운(Jan Brown, 52)이 유기견들을 위해 모자와 옷 등을 직접 뜨개질한 사연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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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들에게 니트옷 선물하는 거리의 천사 (사진)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여경들이 여자 화장실 '몰래카메라' 단속에 나섰다.지난달 30일 부산경찰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해수욕장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단속하는 여경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여경들은 최신 몰래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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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에 숨겨진 ‘몰래카메라’ 제거하는 여경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천천히 조심해서 오라는 고객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폭우 속을 달려야 했던 족발 배달원의 마음을 울렸다. 최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쪽지 하나가 붙어있는 참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닐에 잘 쌓인 참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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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천천히 오세요’라는 말에 족발 배달원이 남긴 쪽지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영화를 내레이션과 들은 이후 살 가치가 있는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CGTN은 시각장애인들이 영화를 보는 새로운 방법을 공개했다. 중국의 신무(Xinmu) 극장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내레이션'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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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느낄 수 있어요”...내레이션 들으며 영화 감상하는 시각장애인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마음 따뜻한 여중생들이 힘을 합쳐 위안부 할머니들께 큰 선물을 전달했다. 24일 YTN 뉴스는 서울 서초구 경원중학교 3학년 여학생 18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0815'가 위안부 할머니들께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해당 여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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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잊지 않겠다”는 여중생들의 ‘선물’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처음에는 가볍게 다녀오자고 나섰습니다" 지난달 31일, 따뜻하고 맑은 날씨에 마음이 동한 20대 직장인 A씨는 오랜만에 등산을 하러 집을 나섰다. 이날 정복(?)할 산으로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을 선택한 그는 홀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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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갔다가 산에 널린 쓰레기 모두 치운 ‘개념 甲 청년’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부산으로 놀러 온 고교생 4명이 해운대 방파제에서 투신을 시도하던 여고생을 극적으로 구해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2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새벽 2시 30분께 해운대 바닷가로 뛰어들려는 여고생을 구한 경기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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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서 투신하려던 여고생 극적으로 구해낸 고교생 4명

Via facebook 평생 다른 사람들에게 편지를 전해주던 100세의 전직 집배원이 생일 날 축하 메시지를 7000통이나 받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최근 더인디애나채널 등 현지 언론은 미국 인디애나주에 사는 100세의 전직 집배원이 생일을 맞아 편지, 카드, SNS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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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 생일날 축하 카드 ‘7천통’ 받은 전직 집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