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knittedwithlove
유기견 구조센터에서 외로이 지내는 강아지들에게 따뜻한 니트옷을 선물하는 여성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영국에 거주하는 잔 브라운(Jan Brown, 52)이 유기견들을 위해 모자와 옷 등을 직접 뜨개질한 사연을 소개했다.
잔 브라운은 지난 2008년부터 버려진 강아지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골몰하던 중 직접 뜨개질을 해 옷을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이어 그녀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산타모자'와 같은 특별한 의상을 준비해 강아지들에게 선물했다.
그녀는 한 유기견 구조센터에 총 300여벌의 옷을 선물했고, 지금까지 총 4천시간 이상을 뜨개질하는 데에 소비했다.
결국 그녀는 직장을 그만두고 뜨개질에 전념하고 있으며, "매년 겨울 때마다 강아지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간절한 소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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