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유기견들에게 니트옷 선물하는 거리의 천사 (사진)

via knittedwithlove

 

유기견 구조센터에서 외로이 지내는 강아지들에게 따뜻한 니트옷을 선물하는 여성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영국에 거주하는 잔 브라운(Jan Brown, 52)이 유기견들을 위해 모자와 옷 등을 직접 뜨개질한 사연을 소개했다.

 

잔 브라운은 지난 2008년부터 버려진 강아지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골몰하던 중 직접 뜨개질을 해 옷을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이어 그녀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산타모자'와 같은 특별한 의상을 준비해 강아지들에게 선물했다.

 

그녀는 한 유기견 구조센터에 총 300여벌의 옷을 선물했고, 지금까지 총 4천시간 이상을 뜨개질하는 데에 소비했다.

 

결국 그녀는 직장을 그만두고 뜨개질에 전념하고 있으며, "매년 겨울 때마다 강아지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간절한 소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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