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인재양성소 인큐 /Youtube
소심한 성격의 20대 여성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지하철 승객들의 따뜻한 손길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8일 인재양성소 인큐 공식 유투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주인공 고 씨는 평소 부족한 자신감이 고민이었다.
고 씨는 자신감을 되찾기 위한 과제 중 하나로, 지하철 안 모르는 사람들과 하이파이브에 도전했다.
실전에 앞서 연습의 연습을 거듭했지만 고 씨는 혹시 실수하거나 무시 당하면 어떡하나 하는 고민과 부담이 컸다.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고 씨는 사람들 앞에 섰다. 그리고 놀라운 결과가 펼쳐졌다.
열차 안 사람들 전부 고 씨를 향한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떨리는 고 씨의 손을 모두가 한마음으로 따뜻하게 녹여주면서 어느새 지하철 안은 훈훈한 공기가 맴돌았다.
도전을 마친 고 씨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두려움을 넘어섰다는 안도감과 낯선 사람들에게 받은 응원이 그에겐 더 큰 의미로 다가왔기 때문일 것이다.

via 인재양성소 인큐 /Youtube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