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린다. SNS를 통해 타인의 삶과 자신을 비교하며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현재의 행복을 놓치게 만든다. 정지우 작가는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지금, 여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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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불행에 몰두하지 않는다

영화 '세계의 주인'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이 올해 문화·예술계를 대표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최고 문화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성별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직업군 여성의 삶을 조명한 방송 프로그램 '눈에 띄는 그녀들' 역시 콘텐츠 부문 수상작으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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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에 윤가은 영화감독 선정

국제 미술 축제인 광주비엔날레가 개막을 코앞에 두고 '대만관' 명칭을 둘러싼 양안(중국과 대만) 간 외교 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주최 측이 '대만 파빌리온(대만관)' 명칭을 공식 승인하자 이에 반발한 중국 전시 설치 인력이 작업을 중단하고 철수했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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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행사까지 불똥 ‘대만’ 명칭…중국-대만 사이에 낀 광주비엔날레

우리나라 바다 여인 해녀들의 삶과 전통을 집대성한 전문 도서가 학술계의 권위 있는 상을 받았다. 지난 27일 국가유산청은 기록도서 '국가무형유산 해녀'(기획 국가유산청, 글 안미정)가 2026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인문학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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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의 모든 것 담은 ‘이 책’...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선정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쿠사마 야요이가 이달 14일 도쿄 시내 병원에서 별세했다. 97세를 일기로 눈을 감은 것이다. 검은 물방울 무늬가 뒤덮인 노란 호박 작품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그의 죽음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미술계에 애도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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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호박’ 日 현대미술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 별세... 향년 97세

조선 왕조 역사상 가장 눈부신 문화적 황금기를 이룩한 세종대왕의 업적 이면에는 평생에 걸친 만성 질환과 시력 상실의 위기가 자리 잡고 있었다. 당뇨 합병증으로 추정되는 소갈증과 안질, 극심한 류머티즘 등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 불릴 만큼 가혹한 육체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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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위기 딛고 창제한 훈민정음... 세종대왕, 가혹한 병마 속 애민의 집념

수의사 심용희가 쓴 펫로스 전문서적이 5개국 번역 출간을 확정하며 해외 독자들에게 손을 뻗는다. 지난 2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동물병원에서 11년간 임상 수의사로 근무하고 반려동물식품기업 한국마즈에서 10년간 경험을 쌓은 심용희 수의사의 저서 '펫로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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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슬퍼할 권리 있다”...수의사가 만든 ‘펫로스 책’, 글로벌 공감 얻다

지난 21일 동북아역사재단이 중국의 백두산 역사 왜곡에 맞서 16년간의 현장 답사 끝에 완성한 국·영문 사진집 '우리 백두산: Our Mountain, Baekdusan'을 출간했다. 재단의 문상명 연구위원은 2010년부터 16년 동안 백두산 일대를 직접 발로 밟으며 사진 기록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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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백두산 답사 끝에...중국 역사왜곡 막을 ‘사진집’ 나왔다

나라를 잃은 한말 선비가 망명길에 오르며 남긴 독립의 염원이 114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다. 18일 국립중앙도서관은 강화학파 대표 유학자 이건승(1858-1924)이 직접 쓴 한글 가사 '서행별곡' 원본을 기증받아 다음 달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작가의 후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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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염원 담긴 첫 한글 망명가사 ‘서행별곡’, 곧 베일 벗는다

사전 예약 개시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연극계의 기대를 모은 창작 희곡 무대가 막을 올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창작산실 대본공모 낭독공연'을 개최한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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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대학로예술극장, 창작산실 대본공모 낭독공연 27일 개막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1주 차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끈 원로 희극인부터 유튜브 스타, 해외 실력파 공연팀까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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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1일 개막 1주 차 라인업 공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13일 만에 국내 관객 500만 명을 넘어서며 원작 도서 판매에도 불이 붙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 고대 그리스 서사시를 직접 읽어보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1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교보문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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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열풍에 다시 뜬 ‘그리스 로마 신화’…중고 만화책 85만원까지 폭등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인기가 원작 웹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조회수가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공효진 주연의 이 드라마가 시청률 상승세를 타면서 원작 카카오웹툰 역시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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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유부녀 킬러’ 흥행에... 원작 웹툰 조회수 10배 폭증

주식이나 부동산 이야기만 나와도 고개를 젓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투자는 이제 부자들만의 영역도, 한탕을 노리는 투기도 아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내 자산을 지키고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 능력이 됐다. 기초 지식 없이 시장에 들어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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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르면 호구 되는 투자상식

문학동네시인선이 251번째 시집으로 정끝별 시인의 '반려 별자리'를 선보인다. 정끝별 시인은 '은는이가', '봄이고 첨이고 덤입니다'에 이어 세 번째 시인선을 문학동네를 통해 출간하며 시적 변화를 펼쳐 보인다. 정끝별 시인의 시세계는 시집마다 뚜렷한 진화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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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반려 별자리

13일 국가유산청이 1906년 제중원에서 발행한 '해부학' 교과서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해부학'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의학 교과서로, 근대 서양식 의료기관인 제중원에서 간행됐다. 세브란스 병원의학교를 비롯한 여러 선교 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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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쓴 최초의 해부학교과서, 국가유산 됐다

파워포인트로 만든 투박한 그림, 눈이 부실 정도로 강렬한 원색 대비, 파격적인 문구. 한 장의 포스터가 인터넷을 뒤흔들었다.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 공식 포스터냐"며 반신반의했고, "담당자 괜찮은 거냐"는 댓글과 함께 SNS 곳곳에 이 포스터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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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

대전 보문산에 소재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대전시는 광복 1주년이었던 1946년 8월 15일 대전시민 성금으로 건립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를 시 문화유산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기념비는 광복의 기쁨을 다지고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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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1주년에 시민들이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문화유산 됐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마음을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순간과 만난다. 시험을 앞두고 밤새 공부했으면서 "대충 했다"고 말하거나, 헤어진 사람이 그리우면서도 동시에 만나고 싶지 않은 감정을 느낀다. 이유 모를 우울에 잠기기도 하고,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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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호한 마음에 이름 붙이기

스타벅스코리아가 청년 문화예술 인재들의 무대 기회를 넓히기 위해 '별빛 라이브' 하반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스타벅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손잡고 청년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별빛 라이브' 사업의 하반기 출범을 확정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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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청년 아티스트들에 무대 기회 주는 ‘별빛 라이브’ 공모

300년 역사를 간직한 조선시대 시조집 '청구영언'이 현대 K팝으로 재탄생해 미국 무대에 오른다. 한글로 쓰인 옛 노래가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역사적 순간이다. 지난 11일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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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조선시대 노래라고?”... 300년 전 시조, K팝으로 다시 태어난다

지난 10일 한국출판인회의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책 추천 목록을 발표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지원 대상에 도서가 추가된 것을 기념해 '청춘독서' 목록이 공개됐다. 두 단체는 회원 출판사 280곳과 함께 총 511권을 선정했다. 이 중 한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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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부터 헤르만 헤세까지... 출판인들이 청년에게 추천하는 책은?

사춘기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더 강한 잔소리가 아니라 마음을 다독여주는 한마디다. '엄마의 말 연습'으로 20만 부모들에게 공감을 얻은 윤지영 작가가 이번에는 청소년의 마음을 직접 어루만지는 책을 펴냈다. 윤지영 작가가 처음으로 10대를 위해 쓴 청소년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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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너는 원래 괜찮은 사람이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작은 서점 한 곳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독서 문화 확산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지난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활동하는 평산책방은 개관 1200일을 맞아 누적 방문객이 62만 876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4월 25일 첫 문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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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 대통령 ‘평산책방’, 누적 방문객 63만 명 돌파... 책 추천부터 기부까지

법정에서 수천 건의 이혼 사건을 다뤄온 정현숙 판사가 관계의 끝과 성장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두 번째 에세이 '덜 아픈 마침표를 위하여'를 펴냈다. 정현숙 판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어쩌다 어른', '세바시 인생질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혼과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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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덜 아픈 마침표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