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휴무일에도 빛난 경찰의 본분, 홍콩 관광객 생명 구한 안선휘 경장 서울 강서경찰서 까치산지구대 순찰팀원 안선휘 경장이 휴무일에 우연히 발견한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외국인 관광객의 생명을 구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1일 안 경장은 휴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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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홍대 놀러간 경찰관, 목숨 위급한 홍콩 관광객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더본코리아 '덮죽' 제품도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연일 구설에 오르며 진땀을 빼고 있다.더본코리아의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 '빽쿡'과 '백종원의 백석된장', '한신포차 낙지볶음', 빽다방의 '쫀득 고구마빵'의 원산지·원재료 함량이 문제가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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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연이은 허위광고 의혹... ‘덮죽’ 자연산 새우 썼다더니 양식으로 생산한 ‘베트남산’

산불 나자 주민 대피 도운 지역 봉사자...산불에 부모 잃어경북 영덕 산불 참사로 한 아들이 눈물 속에 부모를 떠나보냈다.지난 26일 조선일보는 영덕전문장례식장에 마련된 이모(89)씨·권모(86)씨 부부의 아들, 이모(60)씨의 사연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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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 대피 시키러 간 사이 부모님 ‘산불’에 잃어... 죄책감 시달리는 아들

아이유 남편 관식이 엄마, 낯익다 했더니...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애순(아이유 분)의 남편 양관식(박보검 분)의 엄마 권계옥 역으로 출연한 배우 오민애는 매력적인 감초 연기로 등장 족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계옥은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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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시어머니, 어디서 봤다 했더니... ‘이 명대사’ 남긴 배우였다

산불 위기 속 무모한 행동, 70대 남성 쓰레기 소각 적발 경북 북동부권에서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 하회마을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70대 노인이 관계기관에 적발됐다. 지난 26일 경찰은 이날 오후 7시께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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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지키려 ‘총력전’ 벌이는 소방관 옆에서 쓰레기 소각하다 적발된 70대 노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 흉기 난동 예고한 30대 남성, 공중협박죄로 구속 위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시 흉기 난동을 예고한 30대 남성에게 신설된 공중협박죄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26일 법조계는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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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시, 낫 들고 간다”... 흉기 난동 예고한 30대 남성, 신설된 ‘공중협박죄’ 첫 적용

도륜 스님, 천년고찰 고운사 전소에 눈물... "지키지 못해 죄송해"경북 의성에 위치한 천년고찰 고운사가 산불에 무너진 가운데, 스님이 "지키지 못했다"며 눈물을 보였다.하지만 스님은 불길이 절을 덮치기 전 유형문화유산을 미리 옮겨 더 큰 화를 면했다.지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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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고운사 스님이 목숨 걸고 지켜낸 ‘보물’의 정체

삼성 계열사 8곳,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 위해 30억원 성금 기부삼성그룹이 최근 동시다발적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도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지난 26일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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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산불’ 피해 이재민들 위해 30억원 기부... ‘구호물품’도 급파

전북 무주, 산불대응단계 2단계로 격상전북 무주군 부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대응 수준을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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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산불대응단계 2단계 격상

"40년 베테랑 기장 죽음 허망해"…진화 투입 이틀 만에 참변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임차 헬기로 진화 작업하다 숨진 A(73)씨가 40년 비행경력을 자랑하던 베테랑 기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6일 강원도와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경 의성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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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헬기로 불 끄다 숨진 70대 기장, 40년 베테랑이었다... “안전 강조하던 따뜻한 분”

싱크홀 사망 피해자, 수십억 미수금에 주 7일 근무하며 부업 배달까지 서울 강동구 도로 한복판에서 지난 24일 오후 6시 29분께 발생한 직경 20m 규모의 땅꺼짐 사고.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을 지나던 박모(33)씨가 매몰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박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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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싱크홀 희생자, 사고 20분 전에도 배달... 거래처인 상조회사에 대금 못 받아 빚 시달려

2세 미만 자녀 둔 '신생아 가구', 31일부터 주택 청약 우선권 대폭 확대 이달 31일부터 2세 미만 자녀(태아 포함)를 둔 '신생아 가구'에 대한 주택 청약 우선 배정이 크게 확대된다. 26일 정부가 발표한 이번 제도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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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으면 아파트 먼저 드립니다”... 신혼·출산 부부 ‘내집마련’ 기회 빨라진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경남 산청과 하동, 울산 울주까지 빠르게 번지면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26명이 숨지고 30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인명 피해도 계속 늘고 있다.2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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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산불 사태로 사망 26명·중상 8명·경상 22명”

울산시장 "산불 현장 투입, 여직원 많아 어려워"... 남녀 갈등 활활김두겸 울산시장이 산불 현장 브리핑에서 여직원 관련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4일 김 시장은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대형산불 현장에서 진행된 언론 브리핑에서 "산불이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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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많아 산불 현장 투입 어려워”... 울산시장 발언, ‘젠더 갈라치기’ 논란

국회의원 재산 '수백억' 공개됐다고물가에 생활비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국민들은 한숨 쉬며 버티는 상황이다. 반면 국회의원들은 수백억대를 가진 자산가로 분류되고 있다.27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299명의 2025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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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허리 졸라매는데 국회의원 재산은 ‘쑥쑥’ 늘었다... 평균 32억

"새끼들 지키려 필사적으로 몸부림 쳤다"... 의성의 한 뜬장서 구조된 백구지난 주말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뜬장 속 쇠줄에 묶여 새끼들을 지켜낸 백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지난 26일 동물구조단체 '유엄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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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장 속, 뜨겁게 달궈진 쇠줄에 묶여 새끼들 지켜낸 백구

'괴물 산불'로 26일 기준 26명 사망지난 21일부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26일까지 소방대원을 포함한 26명이 희생됐다.이는 역대 가장 많은 산불 재해 사망자가 발생했던 1989년 산불 피해 사망자 수인 26명과 같다.설상가상 이번 '괴물 산불'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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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넘어온 ‘괴물 산불’에 인명피해 늘어... 26명 희생

이재명, '무죄' 선고받고 곧바로 '산불 현장' 달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마자 곧바로 경북 안동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았다. 그는 피해 주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최대한 빨리 복구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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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받고 산불 현장 달려간 이재명... “평생 세금 내셔, 당당히 요구하시라”

진에어 여객기, 김해공항 허가받지 않은 활주로에 착륙... 국토부 조사 착수김해국제공항에서 진에어 여객기가 허가받지 않은 활주로에 착륙하는 '준사고'가 발생해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나섰다.지난 26일 진에어 등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 3시 8분께 일본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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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R’인데 ‘18L’로 착각한 진에어 여객기, 엉뚱한 활주로에 착륙... “충돌사고 날 뻔”

부산 반얀트리 화재 관련 소방시설 감리 업무 관계자 숨진 채 발견 부산 반얀트리 신축 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소방시설 감리 업무 관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6일 부산 연제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부산 연제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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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관련 경찰 조사 받던 소방관, ‘메모’ 남기고 숨져

산불 현장 영웅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모금 사흘 만에 8억원 돌파 영남권을 강타한 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며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가운데, 목숨을 걸고 밤낮으로 진화 작업에 매달리는 소방관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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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과 사투 중인 소방관들, 우리가 지키자”... 나흘 만에 모금액 10억원 넘었다

소방관이 공개한 저녁 식사... "교도소 밥보다 못 하네, 처우 개선 신경 써달라" 목소리 커져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방관들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관들이 체력 소모가 높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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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산불 진화한 소방관의 저녁 식사... 반찬은 딸랑 콩자반·김치

경북 산불 헬기 추락, 민가 피하려다 야산으로 방향 틀었다는 목격담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진화용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헬기가 추락 직전 민가를 피해 야산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지난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후 경북 의성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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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산불 ‘진화 헬기’ 조종사... “민가 피하려 야산으로 방향 틀었다”

"뇌는 달리기할 때 청각보다 시각 정보를 우선 처리" 언젠가 달리기를 할 때 음악이 희미하게 들리거나 누군가 부르는 소리를 잘 알아채지 못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또 이어폰을 꽂고 조깅할 때 유독 소리가 잘 안 들려 볼륨을 높인 적도 있을 테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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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꽂고 달리기할 때 잘 안 들리는 이유’... 국내 연구진이 밝혀내

해군이 26일 오전 10시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추모비 앞에서 '제15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 행사는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자리였다. 허성재 2함대사령관(소장)이 주관한 이번 추모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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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희생 잊지 않을 것”... 천안함 전사자 15주기 추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