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기준금리 하락에 예금·금리 낮아지는데...대출 금리는 그대로? 주요 은행들이 시장금리 하락을 이유로 예금과 적금 금리를 잇달아 낮추고 있다. 하지만 대출 금리는 쉽사리 내리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원망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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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이자는 낮추면서 대출이자는 그대로?”... 국민들, ‘은행 갑질’ 막아달라 호소

서울 석촌호수 '2025 호수벚꽃축제' 4월 2일 개막벛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루는 석촌호수에서 '호수벚꽃축제'가 열린다.27일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의 대표 봄꽃 명소인 석촌호수에서 '2025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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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서 ‘호수벚꽃축제’ 열린다... 축제 일정·K팝 공연 라인업 공개

건강 되찾은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바오 "우리의 행복한 곰은 반드시 온다"판다 푸바오가 이상 징후로 격리된 지 약 4달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푸바오가 건강을 회복한 소식이 전해지자 '작은 할부지' 송바오가 글을 남겨 관심이 모였다.27일 송바오(송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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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 이겨낸 푸바오, 4개월 만에 등장... ‘작은 할부지’ 송바오가 남긴 글 보니 ‘뭉클’

전소된 집에서 부모님 뼛조각 발견한 아들경북 북동부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사망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이 가운데, 안동에 거주하는 부모님과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방문한 아들이 전소된 주택에서 부모님의 뼛조각을 발견해 경찰이 유해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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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연락 안 돼 안동 찾아간 아들... 불에 탄 집에서 부모님 ‘뼛조각’ 발견

국민의힘, 경북 산불 대응 위해 예비비 증액 촉구 국민의힘 산불재난대응 특별위원회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 관련 예비비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동, 영양, 영덕 등 피해가 확산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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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산불특위 “의원 1인당 최소 100만원 모금, 당 지도부 건의하겠다”

홍준표, 이재명 무죄 판결에 사법부 비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무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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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무죄, 차라리 잘돼... 범죄자와 대선”

광주 경찰관 흉기 난동범 제압, 정당방위 판정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발생한 '광주 경찰관 피습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건에서 경찰은 흉기 난동범을 총기로 제압해 사망에 이르게 했고, 이에 대한 정당 방위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건의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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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당방위”... ‘흉기 난동범’ 총으로 제압해 사망케 한 경찰에게 내려진 판정

대전 초등학교 교사, 학생 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전에서 하교 중이던 김하늘 양(8)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교사 명재완(48)이 사건 발생 45일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약취·유인) 등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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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양 살해한 ‘교사’ 명재완, 사건 발생 45일 만에 기소

현직 경찰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논란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광주 광산경찰서 하남지구대 소속 A 순경을 입건했다. A 순경은 전날 오후 10시쯤 광주 서구 서창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걸렸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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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운전하다 딱걸린 광주 경찰

10년 키운 노견인데... 조카 물었다고 발길질 해 숨지게 한 형부10년간 키운 반려견이 2살 조카를 물었다가 형부의 발길질에 사망했는데 사과조차 받지 못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형부가 제 반려견을 죽였어요'라는 제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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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조카 손가락 물었다고 친정에서 ‘10년 키운 노견’ 발로 차 죽게 한 형부

산불 대피 전 목줄 풀어주기... 최선일까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신들의 곁을 지켜온 반려견들이 다치거나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25일 동물구조단체 사단법인 '위액트(WEACT)'에 따르면 전날 경남 산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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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도 대피소 데려가게 해주세요”... 반려동물 동반 대피소 “필요하다” vs “비현실적”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0일 넘긴 역대 최장 심리... 4월 선고 유력 헌법재판소가 26일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기일을 공지하지 않으면서 선고 일정이 4월로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심리기간은 이미 100일을 훌쩍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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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탄핵심판’, 역대 최장 심리... 4월 초 선고 가능성 커져

그랜드캐니언 실종 한국인 3명, 연쇄 추돌 사고와 연관성 조사 중 미국 그랜드캐니언을 여행하던 한국인 여성 3명이 실종된 지 약 2주가 지난 가운데, 현지 수사 당국이 이들의 실종과 고속도로 연쇄 추돌 사고와의 관련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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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니언 실종 한국인 3명 사고 당했나... 불탄 BMW 발견, 유해 수습 중

경찰, 11살 초등생 야구방망이 폭행 사망 사건, 친모 방조 '혐의 없음' 결론 인천 11살 초등학생이 친부의 야구방망이 폭행으로 사망한 사건에서 친모는 방조 혐의가 없다는 경찰 판단이 나왔다. 27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1살 아들이 친부에게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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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야구방망이로 맞은 11살 아들 사망...엄마는 방조 ‘혐의없음’

주지 스님, 사찰 건물 안에서 숨진 채 발견경북 의성에서 경북 북동부로 6일째 번지고 있는 산불로 경북의 한 사찰 주지스님이 입적했다.27일 대한불교법화종 등에 따르면 경북 영양군 석보면 법성사의 주지 선정스님(85)이 소사 상태로 발견됐다.앞서 지난 2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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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불길 속에서 끝까지 사찰 지켜... 전소된 영양 법성사 주지 스님, 산불에 희생

영덕 노부부, 부둥켜안은 채 시신으로 발견... 빈소엔 울음소리만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영덕까지 퍼지면서 노부부가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사망했다.27일 문화일보는 경북 영덕군 소재 한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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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괜찮다” 자식 안심시킨 노부부, 순식간에 덮친 화마에 부둥켜안은 채 숨져

산불 참사 속 가족의 비극... "아내를 두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6일 전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경남 산청과 하동, 울산 울주 등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레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까지 확인된 바로 26명이 숨지고 30명이 중경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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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아내 두고 아들만 구했다”... 산불 생존자의 눈물

산림청, 위성 정보 활용해 화선 분석 완료경북 산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시간당 8.2km 속도로 이동하면서 12시간 만에 51km를 불 태우는 '사상 초유의 확산'이 벌어졌다.산림청은 경북 5개 시·군 산불 확산과 관련 위성 정보를 활용해 전체 화선 분석을 완료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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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12시간에 최대 51km 이동... 사상 초유 확산

김새론 유족 측, '휴대폰 포렌식' 뒤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 공개배우 故 김새론(개명 후 김아임)의 유족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과의 교제는 미성년자 때부터 이루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유족 측은 고인이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두 사람이 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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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너 안고 자” 김수현이 16세 김새론에 보낸 메시지... 유족 측, 카톡 공개

황희찬, 울버햄튼 떠날 가능성 높아져... 여름 이적시장 주목 황희찬(울버햄튼)이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7일(한국 시간) 울버햄튼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이 이번 여름 울버햄튼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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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부진 겪고 있는 황희찬, ‘이적설’ 제기됐다... “울버햄튼에서 ‘마지막 시즌’ 될 수도”

경찰, 문자 메시지로 30대 남성 구조 성공 인천 중부경찰서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위급 상황에 처한 30대 남성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8일 오전 인천경찰청 112 치안 종합상황실에 신고 내용을 알 수 없는 'ㄴ', 'ㅇㄹ,야'라는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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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 야” 의문의 문자, 구조 신호였다...위치 추적해 찾아갔더니

경북 영덕군 남성 산불감시원 A씨가 실종된 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는 지난 25일 의성군 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지원을 나갔다가 실종됐다. A씨는 실조 이틀 만인 오늘(27일) 영덕군매정리에 자리한 7번 국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반견 당시 A씨는 차량 안에 있었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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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서 실종됐던 ‘60대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

차명진 전 의원, 세월호 유가족 모욕성 글로 손해배상 판결 차명진 전 국회의원이 온라인상에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모욕하는 글을 작성한 혐의로 2심 민사 법원에서도 손해배상 명령을 받았다.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소 민사1부는 세월호 유가족 126명이 차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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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126명에 ‘1명당 100만원’ 배상하라”... ‘세월호 막말’ 차명진 2심도 졌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 인근 7개 시·군 휩쓸어"평생 동안 이런 광경은 처음 봅니다, 눈물만 나요"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엿새째 강풍을 타고 인근 7개 시·군을 휩쓸며 주민들의 근심과 탄식이 깊어지고 있다.지난 26일 KBS는 안동 전통시장 매니저로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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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90대 할머니 대피 못하셔...” 곳곳에서 ‘절망·탄식’ 터져나와

1% 벽에 막힌 안철수, '조기 대선' 승리 자신대권 주자로서 지지율 1%의 벽조차 넘지 못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조기 대선'이 열린다면 자신이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신을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 꼽으면서, 그 근거로 '중도층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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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1%’ 안철수 “조기 대선 열리면 ‘승리’ 자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