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진행된 죽은 사람과의 ‘황당한 법정 다툼’
부인이 숨진 상태였는데도 남편이 이를 숨긴 채 2년 넘게 민사 재판 소송을 대리한 '황당한 법정 다툼'이 발생했다. 4일 법원 등에 따르면 A씨는 토사 채취 계약과 관련한 매매대금반환 등 독촉을 위해 지난 2012년 6월께 자신이 운영하던 법인 이름으로 B씨를 상대...
부인이 숨진 상태였는데도 남편이 이를 숨긴 채 2년 넘게 민사 재판 소송을 대리한 '황당한 법정 다툼'이 발생했다. 4일 법원 등에 따르면 A씨는 토사 채취 계약과 관련한 매매대금반환 등 독촉을 위해 지난 2012년 6월께 자신이 운영하던 법인 이름으로 B씨를 상대...
모바일·스마트기기 대중화와 함께 기부 수단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당장 현금이 없더라고 기부활동에 동참하는 방법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용카드'를 통한 '구세군 자선 냄비 기부'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신용카드를 이...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3월부터 반려견 목줄을 하지 않거나 맹견에 입마개를 하지 않는 보호자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반려견과 파파라치를 합친 이른바 '견파라치' 제도인데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1일 농림...
수술 중 생일파티로 논란을 빚은 강남 성형외과의 직원이 해당 사건에 대해 해명 같지 않은 '황당한 해명'을 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 SBS 8뉴스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해당 병원 관계자는 "수술 끝나서 회복하고 있을 때 (수술) 끝난 상태에서 모자도 벗고 (...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앞두고 네이버와 카카오 등 대기업들이 '야근 금지'를 실현한다. 근로자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정 근로시간 단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업들이 움직이고 있다. 특히 상시 근로자 수가 300명이 넘...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입사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응시자가 한 달 만에 최종합격자로 둔갑하는 기가 막힌 일이 공공기관에서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이 문체부에서 20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비리 점...
<해당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친구를 폭행,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해 돈을 뜯어낸 10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4일 서울고법 형사12부(민유숙 부장판사)는 아동ㆍ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17)양과 B(18)양의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밝...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한국인의 신상정보가 중국에서 버젓이 거래되고 있어 논란이다. 지난 22일 MBC 뉴스는 중국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한국인의 개인정보가 헐값에 거래되는 실상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인 2만 명의 개인정보가 불과 100위안(1만 680...
백발의 한 노부부가 아파트 놀이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우연히 포착돼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부부의 동심'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나란히 그네에 앉아 어린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고향을 찾아 일찌감치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6시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수도권 일대를 활보하며 빈집을 털어온 요리사 출신 30대 남성이 아파트 14층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다 떨어져 크게 다쳤다.경찰은 송씨가 중상을 입은 점을 감안해 상습 절도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수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알려지지 않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김혜자 도시락'에 이어 '혜리 도시락'까지 연예인 이름과 얼굴을 앞세운 편의점 도시락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를 모델로 내세운 '혜리 도시락'은 출시 3주 만에 판매...
via YTN (안산=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8일 오후 11시 2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지하철 4호선 안산역 승강장에서 한모(45)씨가 당고개역 방향으로 운행하는 열차에 치여 숨졌다. 한씨는 승강장에서 당고개역 방향으로 200∼300m가량 떨어진 선로 위에 누...
via DownyApe /twitter 국회 사무처가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는 4월 16일에 '4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이름의 콘서트를 예정했다가 서둘러 취소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에 따르면 국회 사무처가 세월호 참사 1주기임을 깜빡한 채 '국회 런치 ...
(케임브리지<미국 매사추세츠주>=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과 관련, '인신매매'(human trafficking) 피해자라는 표현을 쓰면서 "이 문제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이어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은 러시아와 평화협정을 체결하지는 않았지만, 이제 평화협정이 맺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via CBC News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 캐나다의 한 가장이 페이스북에 부인과 딸, 누이를 살해한 사실을 고백한 뒤 경찰과 대치 중 사망했다. 8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 인근 칠리왁 시에 사는 랜디 젠슨...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여자친구에게 치사량 수준의 마약이 든 콜라를 먹여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다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는 유죄로 인정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올해 공무원 평균 연봉이 5,990만 원으로 조사돼 전체 평균 연봉보다 1.9배 높다는 것이 드러났다. 27일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의 평균 연봉은 5,990만 원이며 이는 상위 14% 수준 연봉으로 밝혀졌다.이는 공무원 평균연봉...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경희대학교 총학생회가 축제 첫날부터 'vip'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는 '2018 대동제'가 열리고 있다.경희대학교 총학생회 측은 이번 축제에 멜로망스와 청하, 위너, 먼데이키즈, 마마무 ...
'인간과 동물이 행복한 마을,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반려동물을 키우는 지역 주민들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협동조합 동물병원 '우리동생 동물병원'(우리동생)이 4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문을 열었다. 우리동생은 2013년 1월 마포구 주민 9명의 모임으로 ...
ⓒ 연합뉴스 서울시보라매병원이 메르스 확진자인 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137번 환자)이 응급실에 들린 적이 있어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15일 서울시와 병원 측에 따르면 보라매병원은 14일 저녁부터 응급실 진료를 중단하고 응급실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서울시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대학교 내 여자화장실에서 용변 보는 여학생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 등)로 대학생 A씨(2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우리나라의 '육군 5163 부대'가 이탈리아 해킹업체인 해킹팀에 카카오톡 해킹 기술에 대한 진전 상황을 물었다는 내용의 문서가 인터넷에 유출됐다. 5163 부대는 국가정보원이 대외활동 시 사용하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13일 해킹팀의 유출된 내부 자료를 보면 ...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건립 장소를 놓고 마찰이 이어지고 있는 대구 '평화의 소녀상'이 3·1절에 맞춰서 세워질 계획이다. 대구평화의소녀상건립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대구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성로에 평화의 소녀상을 차질없이 건립하겠다...
via KBS '뉴스9' 헤어진 옛 연인에게 납치돼 달리는 자동차의 트렁크에 갇혀있던 여성이 15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KBS는 30대 여성 A씨를 납치해 트렁크에 가둔 뒤 금품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박모 씨 등 두 명이 경찰에 구속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