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고(故) 신해철(46) 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종 부검결과가 공개됐다. 국과수는 신씨의 심낭과 소장에서 발견된 천공이 수술 과정에서 발생한 손상 때문에 생겼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29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신씨의 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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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수술 손상으로 천공 발생”…국과수 부검결과 공개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큰 현수막으로 '장애인 전용'이라 적혀있는 자리에 벤츠 스포츠카가 떡하니 주차된 사진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7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장애인 전용'이라 크게 쓰여있는 현수막 아래 주차된 벤츠 스포츠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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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현수막 아래 주차한 벤츠 운전자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바닷물이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는 영화같은 모습, 모두가 깜짝 놀란 이같은 모습은 사실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였다는 주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해운대구에 위치한 마린시티에 바닷물이 해일처럼 밀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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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밀려 들어온 마린시티에 ‘방파제’가 없었던 이유

via meta spoon /Youtube 길거리에서 섹시한 차림의 여성을 보고 성희롱을 했는데 알고 보니 자신의 엄마였다면? 영화 속에도 등장하기 어려울 법한 상황이 실제 현실에서 벌어져 누리꾼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남미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실제로 벌어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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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서 성희롱한 ‘섹시한 여성’, 알고 보니 엄마? (영상)

한국 수영을 지탱해 온 박태환(26·인천시청)이 선수 생활 최대의 위기에 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박태환이 지난해 7월말 서울 중구의 한 병원에서 '네비도' 주사제를 맞았다고 발표했다. 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인 네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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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투약’ 박태환, 징계 불가피할 듯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에이즈로 인한 사회적 공포심이 확산된 가운데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에이즈)에 걸린 남성이 1만 명을 넘었다.12일 질병관리본부의 '2016년 HIV/AIDS 신고현황' 자료에는 외국인을 제외한 2016년 현재 내국인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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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에이즈 감염 환자 중 ‘남성 1만명’ 넘었다”

대형 유통사인 홈플러스가 경품행사 등을 통해 입수한 2천400만여건의 고객 개인정보를 여러 보험사에 불법적으로 팔아넘겨 막대한 수익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경품행사는 사실상 고객 정보를 빼내기 위한 미끼처럼 활용됐고, 홈플러스 측 해명과 달리 대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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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객정보 2400만건 보험사에 팔아넘겨

북한이 8일 오후 단거리 전술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5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원산 일대에서 이날 오후 4시20분부터 5시10분까지 발사된 이 미사일은 동해 동북방 방향으로 200여㎞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미사일이 어떤 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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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원산서 동해로 단거리 미사일 5발 발사

서울 소재 사립대에 다니는 중국 유학생이 임신 중절 수술을 받은 뒤 의식불명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씨의 부모와 병원 측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관련 법을 위반하거나 과실이 있었는지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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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하려다 ‘혼수상태’ 빠진 중국인 유학생

역대 온라인복권(로또) 최대 1등 당첨금이 최소의 100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 로또가 처음 출시된 2002년 이래 최근까지 최대 1등 당첨금은 2003년 4월12일 추첨에서 나온 407억2천만원이다. 당시 6개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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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로또당첨금 ‘407억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집 주변 마트에서 '갑질'을 했다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TV조선 '뉴스쇼 판'은 지난해 12월 최순실 씨가 자신의 주상복합 레지던스에서 건물 보안요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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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개장 30분전 와 “문 열어라”고 ‘갑질’한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은 2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CCTV 분석 결과 경복궁에 남녀 2명이 뿌린 걸로 추정하고 뒤를 쫓고 있다"며 "조사 내용에 따라 건조물 침입 또는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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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종로서 朴대통령 비판 전단 수백장 살포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사업 총예산이 1,400억 원을 넘어섰다. 최근 구미의 시민 사회단체들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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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예산 ‘1,400억원’ 넘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검찰 출석 전 은행에서 5억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최순실 씨가 지난달 30일 귀국 후 검찰에 출두하기 전까지 약 31시간 동안 KB국민은행 봉은사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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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귀국 후 31시간 동안 찾은 돈은 ‘5억원’

지난 13일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 실종자 중 처음으로 발견된 정비사의 시신이 목포로 이송됐다. 짙은 해무가 아직 채 가시지 않은 14일 오전 5시 10분께. 순직한 박근수(29) 경장의 주검을 운구하는 해경 경비정이 목포항 삼학도 부두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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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검으로 돌아온 동료, 거수경례로 마지막 인사

(파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사채를 써서 고민하다가 일곱살 난 딸을 흉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30대 어머니가 경찰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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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때문에’ 딸 죽이고 자살시도한 30대 엄마 자수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저체중인데도 살을 빼려는 사람들은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생각에 쉽게 빠져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가정의학과 이정권·신진영 교수, 김진호 전문의)은 2007~2012년 사이 국민건강영조사에 참여한 19~69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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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랐는데도 살 빼려는 사람들 자살 생각에 쉽게 빠져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울산 버스사고 현장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사고를 유발한 운전자 윤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버스를) 못 본 걸 어떡하냐"고 변명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울산 북구의 한 도로에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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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 공개되자 K5 차주가 한 변명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속리산의 깃대종인 하늘다람쥐의 앙증맞은 활동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7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동물 자원 조사를 위해 공원구역 안에 설치한 나무 둥지 주변서 천연덕스럽게 뛰어노는 하늘다람쥐를 촬영했다.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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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의 재롱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여자노인이 거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남자노인보다 열악한 상황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65세 이상 전국 1만452명의 노인(남자 4천355명, 여자 6천97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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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보다 여자 노인 생활 열악…소득적고 질병 시달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박근혜 대통령을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릴 수 있는 방법은 '국가내란죄'를 적용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서는 지난 2014년 '정윤회 문건'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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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前 사장 “박근혜 대통령 ‘국가내란죄’ 체포감”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전달한 최순실 씨의 지시를 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채널A 뉴스는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정 전 비서관을 통해 최순실 씨의 지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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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비서관 통해 최순실 지시 따랐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논란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 전무를 시작으로 대한항공과 진에어에 대한 기업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과거와 다르게 지금 젊은 세대들은 더이상 기득권의 '갑질'을 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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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한 것은 없다”…대한민국을 뒤흔든 레전드 갑질 5개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폭행 등 사건으로 감봉, 정직 등의 징계를 받았음에도 또다시 술을 먹고 다른 사람을 때린 혐의로 입건된 경찰관에게 파면 처분은 적법하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경란 부장판사)는 경찰공무원 A씨가 "파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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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하면 주먹 휘두른 경찰관…법원 “파면 적법”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고창=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고창에서 쥐약을 비타민으로 착각해 먹은 노부부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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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약’을 ‘비타민’으로 착각해 마신 노부부 ‘병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