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일)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이귀원 김호준 배영경 류미나 기자 = 북한 내 군 서열 2위로 우리 국방부장관에 해당되는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30일께 반역죄로 공개 처형됐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국가정보원이 13일 밝혔다.국정원은 김경희의 신변에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고했으며, 현재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지난 1월 평양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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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철 北인민무력부장, 반역죄로 공개처형”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해양수산부 산하 4·16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심의위원회가 15일 처음으로 희생자 3명에 대한 배상액을 심의·의결했다. 단원고 희생자 2명과 일반인 1명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한 인적손해 배상금은 총 12억5천만원으로 1인당 평균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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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3명 배상금 총 12억5천만원 결정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여자친구 아버지를 찾아가 폭행하고, 오히려 자신이 맞았다며 협박을 가한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30일 SBS '8뉴스'는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폭행해 전치 6주 진단을 받게 한 남성이 폭행과 무고 혐의로 경찰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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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이별 통보하자 ‘여친 아버지’ 찾아가 ‘무차별 폭행’한 남자

최근 파리 에펠탑 직원들이 소매치기 예방 대책을 요구하며 하루 파업을 한 이후 에펠탑 주변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소매치기해 온 조직이 적발됐다.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는 최소 2년 전부터 관광지인 에펠탑과 베르사유궁 주변에서 활동해 온 루마니아 소매치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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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소매치기 하루 500만원 벌어…아시아인 주요 표적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대한항공이 직원들의 충성도를 파악하기 위한 '블랙리스트' 문건을 작성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사측에 비판적인 성향을 지닌 직원을 파악, 인사 자료에도 활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6일 채널A 뉴스는 대한항공 노사협력실에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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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들 충성도·성향 파악해 ‘블랙리스트’ 작성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2차 감염 환자 A씨가 무방비 상태로 시외버스에 올라 90분 동안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한겨례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5일 고열로 평택의 한 병원에 나흘간 입원해 있었다. 하지만 병세가 나아지지 않자 이틀 뒤인 27일 병원 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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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버스로 90분간 무방비 이동”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나온 지 곧 2주째가 되지만 그 숫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교육부는 7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메르스 관련해 8일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를 집계한 결과, 전국적으로 1천869곳이라고 밝혔다. 유치원 63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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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메르스 휴업’ 전국 유치원·학교 1천869곳

"탁 치니 억하고 쓰러졌다"​. 경찰의 고문으로 숨진 박종철 학생에 대해 경찰이 발표한 말이었다. 10일 '6.10 민주 항쟁' 기념일을 맞아 이와 관련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은 지난 1987년 치안본부의 대공분실에 불려가 이미 죽어있는 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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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보는 EBS 사탐 ‘6.10민주항쟁’ (영상)

울산 동부경찰서는 12일 자신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처럼 진단서를 꾸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자치단체 공익근무요원 이모(2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4시께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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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요원이 ‘메르스확진’ 허위진단서…“장난삼아 위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는 대학가에 암표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각 대학의 축제 입장권이 암표로 활발하게 거래되면서 총학생회 측이 난처함을 표하고 있다.각 대학은 5월 축제 시즌을 맞아 유명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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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축제표 팔아요”···10배 높은 가격에 팔리는 대학 축제 공연 ‘암표’

전북 전주에 사는 60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20일 오후 숨을 거뒀다. 전북도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 10분께 격리치료를 받던 김모(63)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김씨는 심장질환과 당뇨를 앓고 있었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사망자는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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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주서 60대 메르스 환자 숨져…사망자 25명

목요일인 1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제11호 태풍 '낭카(NANGKA)'가 북상하면서 서해상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상에서는 18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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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낭카’ 북상으로 동해안·남해안 강풍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미인계' 때문에 살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중앙일보는 복수의 대북 소식통의 말을 빌려 김정남이 미인계에 속아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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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말레이시아서 ‘미인계’에 속아 살해 당해”

창원서부경찰서는 50대 남성이 대낮에 술 취한 채 자신의 차에서 자다 질식해 숨졌다고 7일 밝혔다. 정모(54)씨는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께 창원시 의창구의 A의원 앞 주차장 공터에 주차된 자신의 승합차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정씨는 운전석 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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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차 안에서 술취해 자던 50대 남성 숨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전국 최대 개고기 판매 및 유통 시장인 경기도 성남시의 모란시장에서 개 판매시설 자진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27일 성남시와 모란시장 측에 따르면 이날 김용북 모란가축시장상인회장은 모란시장 점포 앞에서 자진정비 착수 설명회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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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개고기 판매’ 모란시장이 철거되는 순간 (사진)

수년 전 한국에 들어와 일정한 주거 없이 떠돌던 외국인 노숙자가 쓸쓸히 세상을 떠났다. 그는 신원은커녕 국적도 제대로 확인되지 않아 장례 등 사후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에서 60대로 추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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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떠나 떠돌던 ‘파란 눈의 노숙인’의 쓸쓸한 죽음

via AfreecaTV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인터넷 실시간 방송인 '아프리카TV'에서 성행위나 성적 부위를 노골적으로 묘사해온 진행자(BJ)에 대해 이용 정지 처분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용 정지란 시정요구의 일종이다. 같은 신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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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서 실시간 음란방송 BJ 일시 퇴출

정부가 돌고래호의 구조 요청을 강제로 외면했다는 유언비어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엄포했다. 지난 6일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돌고래호 전복 사과와 관련해)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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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돌고래호 관련 악의적 유언비어 강력 대응”

기업비리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이 실형 확정을 피하고 다시 한 번 법원의 심리를 받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0일 이 회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과 벌금 252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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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이재현 CJ회장 기업비리 사건 파기환송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야간자율학습을 후 늦게 집에 가는 학생들을 위해 '통학택시'를 운행한다. 6일 진천군은 올해 개교한 혁신도시 내 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1,000원'짜리 야간 통학택시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혁신도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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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야자’하느라 늦게 가는 고교생 위해 ‘1천원’짜리 택시 운행

한 제조·유통일괄형 패션 브랜드(SPA)의 한정판 제품을 사기 위해 소비자들이 출시 전부터 매장 앞에서 수 일째 밤을 새우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3일 의류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SPA 'H&M'의 명동 매장(서울 중구 명동 눈스퀘어) 앞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수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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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발망 콜라보 한정판’ 출시 앞둔 명동 상황 (사진)

via Hello92326386 / Instagram 정부가 수입 맥주 가격에 대해 제재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기획재정부는 수입 맥주의 기준가격을 제시해 할인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견을 업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입 맥주는 대형마트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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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입 맥주 ‘과다 할인’ 제재한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남편의 카드 사용 명세서에서 '모텔비 5만원'이 두번씩 결제된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상담글을 올렸다. 지난 12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의 카드 명세서에서 모텔 결제 내용을 2건이나 발견했다는 30대 주부의 사연이 올라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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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카드 명세서에서 ‘모텔비 5만원’ 결제 2건 발견한 아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via YTN한양대가 캠퍼스 내 음식 배달을 전면 금지하고 오토바이 통행을 막기로 해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18일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오는 23일부터 음식물 배달을 막기로 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에서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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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캠퍼스 내 음식 배달 전면 금지... ‘학생들 반발’

2017년 말이면 일정 규모 이상 교통사고 발생시 자동차가 자동으로 소방·경찰 등 구난센터에 신고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4∼26일 서울에서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자동차기준조화포럼(UNECE/WP29) 교통사고 비상통보시스템 전문가 국제회의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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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발생하면 자동차가 알아서 신고 하는 시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