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일)

"명절이면 집에서 함께 음식 차려먹고 술도 마시고 그랬는데, 그 시간이 너무나 그립네요." 세월호 실종자 가족 권오복(61)씨는 설 명절인 19일 여전히 진도 팽목항에 머물며 돌아오지 않는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권씨의 동생 재근(52)씨와 조카 혁규(9)군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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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찾아야죠” 설 명절 팽목항 지키는 세월호 가족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해 학생들과 유사하게 행동하도록 노력하세요" '집단 따돌림'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되돌리는 듯한 황당한 예방 수칙이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최근 학습참고서 출판 기업 이든교육은 '집단 따돌림 예방 수칙 5가지'가 담긴 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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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드는 ‘따돌림 예방 수칙’ 논란

최근 한 장의 드레스 사진이 전세계 SNS를 강타한 가운데 이를 이용한 쇼핑몰 G마켓의 '드레스 홍보'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G마켓은 27일 '원피스 색깔' 논란을 빗대​ "이 기회에 홍보한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드레스 사진을 게재해 폭소케 했다. 이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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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논란’ 속 G마켓 ‘깨알 홍보’ 눈길

4일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강풍·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정선의 한 농가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나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 5시간째 진화 중이다. 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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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정선 산불 계속 번져…헬기 17대 투입 진화 중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최순실 씨의 '돈세탁' 의혹을 수사중인 독일 검찰이 한국 검찰에 공조 의향을 밝혔다. 지난 1일 SBS '8시 뉴스'는 독일 검찰 대변인이 한국 검찰에서 요청하면 수사 자료를 넘길 뜻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독일 현지 언론에서는 독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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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 “한국 검찰이 요청하면 최순실 자료 넘기겠다”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소방장갑 사는 데 써 주세요."​금요일이었던 지난 13일 밤 9시께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강원 원주소방서 1층 사무실 문을 열고 조용히 들어왔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 여성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 안전장갑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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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장갑 사세요” 익명으로 기부한 50대 여성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세계 각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재일본 한국 YMCA에는 한국,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필리핀 등 4개국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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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에도 ‘위안부 소녀상’ 세우겠다”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일제 강점기에 반출돼 일본에서 불타 없어진 줄 알았던 조선왕조실록 '효종실록' 1책(권 20)이 100년만에 고국의 품에 안겼다.2일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국내 문화재매매업자가 지난해 11월 일본 경매에서 낙찰 받은 '효종실록' 1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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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뺏겼다가 100년 만에 돌아온 조선왕조실록 ‘효종실록’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의원에서 최순실 씨 자매의 이름으로 주사제를 대리처방 받아왔다는 사실이 보건 당국을 통해 밝혀진 가운데, 박 대통령이 맞았다는 주사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SBS 8 뉴스는 차움의원의 의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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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이 맞았다는 ‘비욘세 주사’, ‘신데렐라 주사’

만 3세 이하의 어린 자녀들이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면 공격적 성향이 높아지고 심한 경우 자폐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 SBS 뉴스8은 국내 연구진이 최근 어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를 인용해 스마트폰의 부작용에 대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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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자주 쓴 아이, 공격성 높아진다 (연구결과)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에 취업한 청년 중 집이 수도권이 아닐 경우 필수적으로 살 곳을 따로 얻어야 한다. 끝을 모를 정도로 비싸지는 아파트는 당연히 못 사고, 꾸역꾸역 오르는 전세도 넘볼 수 없다. 그렇다고 빌라·오피스텔이 저렴한 것도 아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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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진다”···청년임대주택을 ‘빈민아파트’라며 반대하는 아파트 주민들

잔향이 짙은 쟈스민 향기처럼 내성적인 사람들은 은근한 매력을 품고 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진가가 드러나는 것이 내성적인 사람들의 특징이다. 여기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내성적인 사람들의 숨겨진 매력 9가지를 모아봤다.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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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사람들의 숨겨진 매력 9가지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잊으면 지는 거니께"충남 공주시 100번 시내버스 광고판에 붙은 이 말이 많은 시민의 가슴에 울림을 주고 있다.해당 문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속 대사이기 때문이다.더군다나 이 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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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 기억하기 위해 ‘위안부’ 할머니 아픔을 버스 광고로 내건 공주고 학생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할리우드 제작자 겸 감독, 배우, 각본가인 벤 애플렉이 자신의 조상이 노예주(Slave-owner)였다는 사실을 감춰달라고 방송국에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말 소니픽처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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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 방송국에 “노예주 조상 빼달라” 요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모욕적인 만행을 저지른 일본인에게 한 부장판사가 '사이다' 지시를 내렸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말뚝테러'를 한 일본 극우 인사 스즈키 노부유키의 공판에서 '한국 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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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말뚝 테러’한 일본인 반드시 한국 법정 세우라 지시한 부장판사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8일 원만한 사건 해결을 청탁한 지인에게 1천만원을 받은 혐의(금품수수)로 대구 모 경찰서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또 A경위에게 돈을 준 혐의(뇌물공여)로 B(46)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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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1천만원 뇌물 받은 경찰 간부 ‘파면’

하지만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의 잘못된 언어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부와 관련 교육 기관 차원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교육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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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뱃속서 죽었어야”…도 넘은 청소년 ‘카톡방 왕따’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을 위해 경찰이 직접 나서서 '인증샷'을 찍어주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제6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광화문 집회는 주취 측 추산 약 17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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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나온 시민 인증샷 찍어주는 훈훈한 경찰

via MBC 'PD수첩'​ 최근 힘겨운 화재 진압을 마친 뒤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소방관의 모습이 공개돼 사람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든 바 있다. 하지만 이처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이 불의의 사고에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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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불끄다 화상 입은 소방관, 자비로 치료비 감당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10일(현지 시간)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에 따르면 워싱턴DC 내셔널 몰의 야외 공연장인 내셔널 실번 시어터에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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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 처음 등장한 ‘평화의 소녀상’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20살 군인의 발목을 앗아간 폭발사고가 지휘관의 어처구니없는 지시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울산시 북구 신현동 소재 군부대에서 전날 일어난 폭발 사고의 원인이 지휘관이 "비오는 날 버려라" 지시한 '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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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버린 화약더미 때문에 20살 군인의 발가락이 잘렸다

어깨를 부딪혔다는 이유로 새벽 운동을 하던 70대 노인의 얼굴을 무릎으로 때리고 무차별 폭행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A(19·무직)군은 지난 23일 오전 4시50분께 술에 취해 전주시 중화산동 한 인도를 걷다가 어깨를 부딪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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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딪혀”…70대 노인에게 ‘니킥’ 날린 만취 10대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베트남 노동자를 울리는 한국 기업의 횡포가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14일 기업인권네트워크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등 주요 도시에서 현지 노동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2014 해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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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하루 두번 제한” 베트남 한국기업 ‘갑질’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차원이 다른 기량으로 아시아선수권 종목별 결승 후프와 볼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획득하고 2관왕에 올랐다. 손연재는 12일 충북 제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셋째 날, 종목별 결승 후프와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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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요정’ 손연재, 아시아선수권 2관왕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