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소년은 자신에게 한없이 미안해하며 우는 엄마에게 오히려 위로의 말을 건넸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들의 암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절망에 빠진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중국 동부 출신의 3살 소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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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울지 마” 치료비 없어 오열하는 엄마 눈물 닦아준 아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연일 38도를 웃도는 폭염에 숙희(가명)씨가 난방 버튼을 눌렀다. 에어컨을 빵빵 켜도 모자란 이 날씨에 난방이라니.발바닥이 쩍쩍 달라붙을 만큼 낡은 장판 위로 숙희씨가 몸을 뉘었다. 땀이 줄줄 나지만 언제나 높은 온도의 방안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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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도 넘는 뜨거운 여름에도 ‘난방’해야 살 수 있는 ‘희소병’ 엄마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부모님에게 혼나고 집을 나간 여자아이를 무사히 집에 돌려보낸 대학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페이스북 페이지 '백석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딸과 함께 있었던 학생을 찾는다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지난달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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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난 뒤 맨발로 뛰쳐나온 꼬마 아이 신발 사줘 돌려보낸 대학생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급하게 끼니를 때우려 배달음식을 시킨 소방관들에게 훈훈한 '감동'이 배달됐다. 지난 7일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공식 페이스북에는 국내 한 소방서에서 촬영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는 바쁜 업무 중에 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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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는 사랑입니다” 폭염에 고생하는 소방관들 위해 ‘배달음식’에 손글씨 남긴 사장님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내가 죽으면 어떻게 그게 항상 걱정이 되죠"마음과 달리 하루가 다르게 늙어버리는 몸. 이제 화장실 문턱조차 넘기 힘든 할머니는 자신보다 혼자 남겨질 손자 생각에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할머니와 손주 성민이가 사는 집 문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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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으면 쟤는 어쩌누” 1급 장애 손자 홀로 돌보는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

Instagram '_ysta'[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그 상황이라면 누구나 그랬을 겁니다" 갑자기 차도에 중형견이 뛰어드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그것도 병원으로 향하던 운전자의 차 앞으로 말이다. 그러나 이 운전자는 자신의 눈 앞에 있는 멍멍이를 보호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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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툭튀’한 댕댕이 보호하려 비상 깜빡이 켜고 20분간 서행한 운전자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정부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인상한 835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소상공인을 포함한 경영계가 인건비 부담을 들며 즉각 반발하는 가운데, 국내 이보다 넘은 1만 원을 시급으로 주는 사장님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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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힘들어도 알바생에게 시급 ‘1만원씩’ 챙겨주는 푸드트럭 사장님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전 세계에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두 청년이 가로등도 녹아내리는 애리조나 사막을 횡단했다.지난 3일(현지 시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려 미국 대륙 자전거 횡단에 나선 '3A(트리플 에이) 프로젝트' 4기 멤버 백현재(25·백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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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알리기 위해 펄펄 끓는 ‘40도’ 애리조나 사막 횡단한 청년들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건강을 되찾고 수업에 복귀한 이지영 강사가 자신의 헤어스타일이 달라지게 된 배경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7월 20일 인터넷 강의 사이트 스카이에듀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건강 악화로 잠시 학생들 곁을 떠나 있던 이 강사가 복귀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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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로 머리카락이 다 끊어져 단발로 잘랐다는 이지영 강사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40도가 넘는 폭염을 견디게 해주는 것은 어쩌면 이웃의 따뜻한 마음 한 조각인지도 모른다. 지난 2일 YTN '뉴스24'에서는 충남 보령의 한 아파트에서 찜통더위에 고생하는 경비원들에게 자비로 에어컨을 설치해 준 아파트 주민의 미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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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지옥 같았던 경비실에 사비 털어 에어컨 설치해준 아파트 주민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당뇨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 국적을 포기한 장병의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2일 육군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효자 군인 이재열 일병의 사연을 전했다. 21사단 통일대대에 복무 중인 이재열 일병은 사실 브라질에서 태어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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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적 포기하지 않고 군대 ‘두 번’ 입대를 선택한 청년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큰별' 최태성 강사가 일본 우토로 마을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일 아름다운재단 측은 최태성 강사가 '기억할게 우토로' 캠페인에 자신의 저서 인세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기억할게 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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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토로 마을 ‘강제퇴거’ 위기 한국인들 위해 1천만원 기부한 ‘큰별쌤’ 최태성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불·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마케팅, 행사 대행업을 하던 사업가 A씨는 최근 쉽지 않은 결심을 했다. 수건 등 제품을 만드는 사업을 새로 시작하며 개발하는 제품마다 사회적 책임을 한 개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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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고생하는 소방관들 위해 수건 생산량의 10% 무조건 기부하는 사장님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울면서 찾아온 꼬마를 위해 하천에 뛰어들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강릉에 있는 경찰관은 실제로 그렇게 했다. 지난달 26일 강원경찰 공식 페이스북에는 지난달 15일 용돈을 잃어버리고 경찰서로 찾아온 한 아이의 사연을 소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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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서 용돈 잃어버린 꼬마 위해 옷벗고 물에 들어가 1만원 주워준 ‘쏘스윗’ 경찰관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연봉 5천에도 매달 보육원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선물했던 신본기 선수의 선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신본기 선수 팬 페이지 페이스북 계정에는 물놀이용 아쿠아슈즈와 인라인스케이트를 선물 받은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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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9천으로 오르자 매달 밥 사주던 보육원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한 야구 선수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굿네이버스가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인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했다.30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시민 김영찬, 김을석, 박진화씨를 '희망영웅' 2호로 선정하고 500만원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6일 신한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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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물에 빠진 승용차 창문 깨트려 운전자 목숨구한 시민 3명에 포상금 500만원 전달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아픈 아이로 태어날 수 있다는 말에 가슴 졸였던 아빠는 기적처럼 건강한 딸아이를 품에 안았다.그리고 약속했다. 하늘이 준 선물을 꼭 갚겠다고 말이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딸 생일 선물로 100만원짜리를 해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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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20살 될 때까지 매년 아픈 아이 위해 ‘100만원’ 기부 약속한 아빠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해도 뜨지 않은 시간, 분주한 발길로 신문을 돌리며 새벽을 여는 할아버지가 있다.바로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사는 39년 차 신문 배달부 오광봉(86) 씨다. 그는 아침에는 신문 배달과 폐지를 수거를 하고, 밤이 찾아오면 책을 읽는다. 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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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 할아버지가 ‘40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신문 배달’하며 돈 번 이유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태어나자마자 머리를 열고 뇌수술을 받아야 했던 딸. 5살이 된 딸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간질 발작에 집에서도 헬멧을 쓰고 있어야 한다.엄마의 눈에는 한없이 안쓰러운 딸이지만 그런 아이에게 손가락질하며 뼛속 깊이 상처 될 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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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으로 온몸 ‘발작’ 일으키는 5살 꼬마를 보고 어른들이 한 말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미장원 할인권이에요, 고마워요" 한 손에 전단지 수십장을 움켜쥐고 오늘도 낯선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손을 내미는 그는 72살 전단지 아르바이트생이다. 지난 5일 방송된 EBS 다큐시선 '서러워 말아요, 젊은 그대' 편에서는 폭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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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장을 건네지 못해 퇴근 못하는 72세 전단지 할머니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중에게 '뽀빠이'로 더 잘 알려진 개그맨 이상용이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최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상용이 자신의 기부금으로 심장 수술을 받았던 이들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해당 방송에서 이상용은 어린 아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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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간 평생 번 돈 ‘82억’ 심장병 어린이 567명에게 ‘기부’한 연예인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아가야, 너는 아무 걱정 말고 꽃길만 걸으렴"부모 품이 한참 그리울 어린 나이에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이. 조카의 자식이지만 티 없이 맑은 웃음으로 자신의 품에 폭 안기는 아이가 눈에 밟혀 대신 업어 키운 고모할머니가 있다.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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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갔다온 조카 대신 도라지 팔아 5살 손녀 키우는 고모할머니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아르바이트하다 대기업 취업됐어요."한 알바생이 들어가기 힘들다는 국내 유명 대기업에 '정직원'으로 입사해 이목이 쏠렸다.최근 롯데월드 측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해온 여성 김 씨가 정직원으로 입사했다. 20대 초반 진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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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도 지각하지 않은 모범 알바생 ‘정직원’으로 채용한 대기업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더위에 힘들어하는 할머니를 위해 고등학생들이 나섰다.지난 19일 35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장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웃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장성고등학교 1학년 1반 박정재, 강준교, 김지호, 배대한 군은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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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이 여름 나는 ‘독거 노인’ 위해 용돈으로 ‘선풍기’ 선물한 고교생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소방관은 자신이 죽고 나서도 어떻게 다른 생명들을 구할 수 있을지 강구했다. 지난 23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활동하는 타투이스트 박민솔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고객에게 새긴 타투 하나를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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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죽어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심장 위에 “장기기증하겠다” 타투한 소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