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제 막 보고 나온 수험생 꼭 껴안아주는 '쏘스윗' 남학생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년 동안 단 하나의 목표를 머릿속에 새기며 달려온 수험생들.


이들은 오늘(15일) 온몸이 자동으로 떨리는 마음을 이겨내며 장장 8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2019 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


마지막 시험의 끝을 알리는 종이 치면 긴장이 풀려 어질어질해지고, 다리도 풀리고, 후회의 마음도 들 터.


하지만, 긴 시간 동안 자신과 싸움을 이겨낸 이들은 그저 대견스러울 뿐이다. 온갖 유혹을 이겨내고 목표를 향해 달려온 수험생들은 사람들에게 "대단하다"는 찬사를 받기에 조금도 모자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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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 자리한 오금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본 남학생과 여학생도 서로가 뿌듯하고 대견스러웠나 보다.


수능이 끝난 뒤 웃으며 교문을 나온 이들은 서로를 보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껴안아 주며 다독였다.


아마도 마음속으로 "고생했어. 정말 대단해"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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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채점도 못했고, 진짜 결과를 보려면 몇 주는 기다려야만 한다. 하지만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분명 이들의 과정은 아름다웠다는 것이다.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올해 수능 필적 확인 문구였던 이 말은 지금 마음속 한 켠에 뿌듯함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수험생들에게 잘 어울리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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