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우리는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지만 흑인들이 들으면 '심장이 철렁'할 만큼 충격적인 단어가 있을까.지난 1일 BBC 뉴스 코리아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흑인들이 겪은 차별 사례를 전했다. 영상에는 모델 한현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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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현민이 “들으면 심장이 멎는다”고 말한 단어 (영상)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버스에서 야한 소설을 읽는 한 중년 남성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버스나 지하철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이 무너져간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스에서 야설 읽는 아재'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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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성장한 딸이”…버스에서 ‘야설’ 열중해 읽는 아저씨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해군의 최신 호위함인 '전북함'이 부두 시설과 충돌해 선체 일부가 파손됐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1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 2함대 소속 전북함이 지난 4월 초 진해 해군기지에 입항하다가 부두시설과 충돌해 뱃머리 좌현이 1.5m가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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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혈세 ‘3천억’ 들어간 최신함정 사고 내고도 은폐했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국민들은 전기요금이 무서워 폭염에도 에어컨을 틀지 못하고 있지만, 정부 관계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최근 주택용 전기세 누진제가 논란인 가운데 정부는 '개편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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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누진세 무섭다는 시민 불만에 공무원들의 ‘진심’

ⓒ Getty Images 미국 법원이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한 남성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도둑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 대해서 "공공 장소에서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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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여성 치마속 몰카 불법 아니다”

ⓒ 연합뉴스 혼인 신고를 한 지 불과 1주일 만에 퇴폐업소를 출입하던 남편이 부인에게 거액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이수영 부장판사)는 K씨가 남편을 상대로 낸 이혼 청구소송에서 “남편은 K씨와 이혼하고 위자료 5000만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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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1주일 뒤 퇴폐업소 출입 남편에 법원 “위자료 줘라”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지난 11일 발생한 포항 지진이 단순히 강력한 여진인지 새로운 지진의 전조 증상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11일 오전 5시 3분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이에 대해 기상청은 지난해 11월 15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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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4.6 지진, 여진 아니라 새로운 지진일 수 있다”

수도권의 한 유명 대형 병원에서 의사가 술에 취해 세 살배기를 수술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아버지 김모 씨는 바닥에 쏟은 물을 밟고 미끄러져 턱이 찢어진 3살 아이를 급히 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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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의사 ‘음주수술’...3살배기 결국 재수술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박근혜 정부가 위안부 기림비 설치를 위해 국회가 요청한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2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회 예산처가 정부에 요구한 '위안부 기림비 설치 예산' 8억 2천만 원이 반영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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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기림비 설치 예산 전액 삭감한 정부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법조계에 이어 문화계, 연예계까지 확산된 '미투(Me Too) 운동'으로 가해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그러나 가해자 대부분이 민·형사상 처벌을 면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다. '나도 그렇다'는 의미의 '미투'는 SNS에 해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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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는 여론에도 ‘미투’ 가해자 처벌이 어려운 이유

병무청은 29일 세월호 참사 당시 피해를 본 단원고 남학생의 병역 면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병무청 측은 이날 국회 국방위 업무현안보고에서 "단원고의 생존 남학생에 대해 병역을 면제키로 했느냐"는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병무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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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세월호 단원고 학생 병역면제 불가능”

'땅콩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독방 배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머니투데이는 조 전 부사장이 서울남부구치소 신입거실에서​ 현재 다른 수용자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빠르면 이번 주말쯤 독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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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간 조현아 ‘독방’ 유력…“재벌가 특혜 아니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피해자 김지은씨가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6일 김 씨의 법률대리인인 장윤정 변호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경 서울 서부지검에 안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안 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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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성폭행 폭로한 피해자,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 제출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SBS가 두 명의 살인범에게 내려진 상이한 판결에 물음을 던진다. 9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오는 10일 방송에서 '온정인가 편향인가-그와 그녀, 살인의 무게'라는 주제를 다룬다고 밝혔다.'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살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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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주먹으로 때려죽였는데 ‘우발적’ 범행이라며 ‘집행유예’ 선고한 판사들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동거녀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김모(49)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19일 오전 8시 20분께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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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에 앙심, 동거녀 몸에 불지른 남성

결혼을 약속한 내연녀의 딸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추행한 40대가 검거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28일 강제추행혐의로 박모(46)씨를 검거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10일 양주시 내연녀의 집에서 고등학생인 내연녀의 딸 A양에게 수면제를 소화제라 속여 먹인 후 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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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여고생 딸 약 먹이고 성추행 40대男 검거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야생 멧돼지가 도심에 연이어 출몰하면서 시민들 불안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경복궁역 인근에서 거대한 멧돼지가 또 출몰했다. 1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경복궁역 인근에서 90kg 상당의 커다란 멧돼지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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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사살된 멧돼지는 어떻게 될까?

전 국가대표 당구선수 김경률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저녁 경기 고양경찰서는 김경률 선수가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아파트에서 22일 오후 3시 15분 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고양경찰서 관계자는 "11층에 있는 자신의 방 창문에서 떨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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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김경률, 생일 전날 자택서 의문의 추락사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사진 한 장이 갖는 힘은 정말 대단했다. 팔짱 낀 채로 웃으며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사진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7일 조선일보는 지면 1면을 통해 여유로운 모습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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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면 장식한 사진은 ‘비정규직’ 객원기자 작품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최순실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던 지난 12일.광화문광장에서는 촛불집회가 끝난 뒤 쓰레기봉투를 들고 거리 곳곳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있는 서울미술고등학교 여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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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촛불집회’ 끝나고 쓰레기 줍는 서울미술고 여고생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취업을 위한 자격증 공부로 스트레스를 받던 20대 여성이 거동이 불편한 60대 아버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는 존속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이모(28)씨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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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20대 딸, 병든 아버지 때려 살해 ‘징역 6년’

25년 동안 연애한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둔 30대 여성의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 A씨는 6살에 처음 만난 남자친구와 오는 4일 토요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A씨와 남자친구 B씨는 어머니끼리 친한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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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연애한 남자친구와 결혼하는 새신부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힘들게 숨어 지낸 3년이 너무 아깝고 허무하네요. 교도소에서 노역 살래요." 음주운전 벌금을 3년간 내지 않고 도피해오다 형 만료를 하루 앞두고 붙잡혀 꼼짝없이 벌금을 내게 된 A(69)씨가 검거된 직후에 내뱉은 말이다. 전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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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벌금 미납 도피자, 시효 착각해 하루 전 ‘검거’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지적장애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시내버스 운전사 윤모(56)씨와 김모(56)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12월 도내 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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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여학생 상습 성추행 버스기사 2명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