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최근 급성장하는 배달앱 서비스를 이용해 미성년자가 아무 제한 없이 술을 주문할 수 있어 보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주요 배달앱 업체들은 음식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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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술주문은 되고 취소·환불은 안되는 ‘배달앱’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지난달 25일 심야에 일본 도쿄 신주쿠(新宿)구 소재 주일 한국 문화원 건물에서 방화를 시도한 용의자가 10일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 경찰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사건 용의자로 39세의 일본인 남성 곤도 도시카즈(近藤利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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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문화원 방화용의자 체포…39세 일본인 남성

(세종=연합뉴스) 이광빈 박초롱 기자 = 지난해 혼인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혼인건수도 2004년 이후 가장 낮았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세, 여자가 29.8세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였다. 이혼 증가 추세도 여전했고, 특히 50대 이상의 '황혼 이혼' 증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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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하는 젊은이들…작년 혼인율 ‘역대최저’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딸 최민정(23) 해군 소위가 배치된 충무공이순신함이 오는 6월 말 중동 아덴만 해역에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29일 "충무공이순신함이 이달 중순 합참 결정에 따라 아덴만 해역에서 활동 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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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회장딸’ 최민정, 충무공이순신함 타고 아덴만 간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학생들에게 성희롱을 일삼은 고등학교 교사가 사건을 무마하려고 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학생들이 학교 곳곳에 쪽지를 붙이며 반발하고 있다.지난 18일 JTBC '뉴스룸'은 평소 여학생들을 부를 때 "네 이 X, 발칙한 X" 등 저속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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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사건 학교가 무마하려 하자 교내 ‘쪽지’ 붙여 대항한 고등학생들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60대 남성이 자신의 죄를 덮으려고 피해자에게 거짓증언을 시켰다가 들통나 형량이 늘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문성관 부장판사는 2일 위증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모(61)씨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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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아니었다” 피해자 위증시킨 60대男 징역 1년

놀이공원 '에버랜드'가 어린이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에버랜드는 5일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어린이날, 에버랜드의 지금 모습입니다. 그대여 의심을 거두어 주소서"라며 여러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에는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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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당일 에버랜드가 공개한 현장 사진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 오랫동안 미제로 남아있던 '대구 살인사건'의 범인이 11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지난 2004년 대구 수성구에 사는 여성 이모 씨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으나 끝내 해당 사건의 범인이 밝혀지지 않아 현재까지 미제로 남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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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대구 살인사건 용의자 자수 “11년간 괴로웠다”

입소문만으로 천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내비 김기사'를 다음카카오가 인수한다. 19일 다음카카오는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앱 회사 록앤올을 626억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록앤올이 만든 '국민내비 김기사'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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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비 김기사’ 록앤올, 다음카카오가 626억에 인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도로 한복판에 쓰러져 있는 취객을 구조하던 구급대원이 취객의 폭행으로 쓰러져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당시 현장에 같이 있던 구급대원의 동료는 맞는 것보다 성적 욕설이 끔찍했었다며 사고 발생 당시 상황을 토로했다.2일 방송된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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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119 여성 구급대원 동료 “맞는 것보다 성적 욕설이 더 끔찍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28일 오전 1시 30분께 강원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인근 생태탐방로 둘레길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장병 21명이 야간 전술 훈련 중에 나무다리가 끊어지면서 3m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유모(23) 상병이 크게 다치고 임모(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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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서 행군 중 나무다리 끊어져 장병 21명 부상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보이스피싱에 절도 범행을 접목한 신종 사기에 평생 모은 1억여원을 날릴 뻔한 60대 여성이 경찰의 발빠른 수사 덕에 돈을 거의 다 되찾게 됐다.안산상록서는 사기 등 혐의로 황씨를 구속하고 범인도피 등 혐의로 하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A씨를 쫓고 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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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로 번 돈 1억” 보이스피싱에 날릴 뻔한 여성

via SBS '영재발굴단' 작년 10월 '제1회 멍 때리기 대회'에서 어린 소녀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에는 신기하고 재밌다는 호응을 얻었지만 사실 이 최연소 우승자에게는 남모를 속사정이 있었다. 지난 3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영재발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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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10세 소녀의 숨은 사연

동거하던 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불을 질러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던 20대 여성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다. 이탈리아 유학 중 룸메이트 살해 혐의로 기소돼 징역 26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되고 올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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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룸메 살해한 20대 여성 4년만에 무죄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개인의 출산과 육아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해야 하는 걸까. 기존에 정부가 내놓은 출산장려 정책은 관련 인프라가 부재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서 애를 낳아라!"라는 식의 강압적인 성격이 있다.또 최근 문제가 불거진 행정자치부의 '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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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소름 돋는 과거 출산 장려 슬로건 6가지

음료수 캔과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넣으면 동물보호 등을 위한 기부금이 누적되는 자판기가 서울에 등장했다. 서울시는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 캔·페트병 자동 회수기와 종이팩 압축 회수기, 빈 유리병 회수기로 구성된 재활용 자판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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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쓰레기 넣으면 기부금 쌓이는 자판기 등장

서울 마포구 주택가에서 길고양이와 강아지가 잇달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마포구 서교동, 망원동, 연남동 일대에서 길고양이와 반려견 등 세 마리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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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서 ‘길고양이 학살사건’ 논란

via SBS 검찰이 이른바 '세 모자' 사건을 뒤에서 조종한 혐의를 받는 50대 무속인에 대한 경찰의 체포영장을 수차례 기각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이씨의 두 아들은 현재 경기도내 모 병원에서 이씨와 분리조치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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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모자’ 배후 무속인 체포영장 수차례 기각

via YTN 전 여자친구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은 20대 대학생에게 사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모(25)씨에게 사형과 30년간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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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부모 잔혹 살해한 20대 남성 ‘사형’ 확정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이렇게 할 수 있는 인양을 이제야 하다니 정말 원통하다"참사 발생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를 본 진도군 주민들은 인양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라면서도 그동안 인양이 늦어진 것에 대해 울분을 토했다.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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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안 걸린 인양 왜 이리 늦었나” 진도 주민들의 울분

간경화와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한 군 장병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육군 22사단은 율곡 포병부대 소속 이동은(22) 이병이 지난달 2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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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투병 아버지에게 간 이식한 육군 이병

오는 2018학년도부터 고등학교의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없어진다. 22일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 과정'을 발표하며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18년부터 7개의 공통과목이 신설되고, 문과와 이과 구분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공통과목은 국어, 수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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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부터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 배운다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음주운전 면허정지 기준이 기존보다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4일 정부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 시행 계획을 확정하고 음주운전 처분 기준을 기존보다 엄격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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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망자 한 해 평균 200명···“소주 한 잔만 마셔도 처벌”

via EBS1 '뽀롱뽀롱 뽀로로' 뽀통령 '뽀로로'의 원래 이름은 순우리말 '뽀르르'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알고 보면 더 아름다운 우리말 이야기>라는 테마로 카드 형식의 정보글을 게시했다. 글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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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맞아 밝혀진 ‘뽀로로’ 이름의 탄생 비밀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고등학생들이 직접 나서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추모했다.지난 14일 충남교육청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홍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추모 영상이 게재됐다. 홍성여고 학생 530명은 학교 운동장에 모여 노란 리본을 만드는 플래시몹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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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 추모 위해 530명 여고생들이 모여 만든 리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