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토)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1년 전 엄마들이 무릎을 꿇었다. "제발 우리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학교를 짓게 해달라"며 엄마들은 한맺힌 절규를 쏟아냈었다. 지난해 9월 사람들의 마음 한쪽을 아리게 만들었던 강서구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논란으로 벌어졌던 사건...

|
“특수학교가 혐오시설이냐” 특수학교 설립 조건으로 ‘한방병원’ 세워주는 조희연 교육감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성형외과 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 약 5억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태권)는 서울 강남 소재 성형외과 원장 홍모(50)씨 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

|
마약 중독자에게 ‘프로포폴’ 팔아 뒷돈 5억 챙긴 성형외과 의사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초등학생인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황진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13세미만미성년자위계등추행) 혐의...

|
친아빠에게 학대당했던 10살 소녀가 새아빠만 보면 벌벌 떨었던 이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자신의 아버지가 강제징용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된 자녀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지난 1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일본 강제징용 노동자들의 애환과 이들의 가족이 처한 상황을 재조명했다.이날 제작진은 한 남성으로부터 19명의 ...

|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한번도 본 적 없는 아버지의 옛날 사진 보고 오열한 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5년 동안 5조원이 넘는 금액을 일본 전범 기업에 투자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일본기업 ...

|
일본 ‘전범 기업’에 5년간 ‘5조원’ 이상 투자한 국민연금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인천의 마지막 성매매 집창촌인 '옐로하우스' 종사자들의 사회 복귀에 '세금'을 지원하는 조례가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해당 조례는 사회 안팎으로 반대 의견이 많아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시행규칙 심의를 거쳤다 .오는 17일 인천시 ...

|
‘성매매’ 종사 여성에 1인당 ‘2,260만원’ 지원하는 인천시 조례, 내일(17일) 정식 공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호텔에서 주차 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받는 발레 티켓. 그런데 주차 서비스를 맡길 때 티켓을 주면 안 되는 특급 손님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15일 KBS뉴스에서는 VVIP, 특히 회장 일가에게 발레 티켓을 주지 말라며 '갑질'을 하는 호텔...

|
‘회장님 딸’ 못 알아보고 주차 티켓 줬다는 이유로 ‘경위서’ 쓴 직원들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전체 취업자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6명 중 1명은 60세 이상 노인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노인층 취업자와 청년층 취업자 수의 격차가 커지는 등 고용시장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5일 ...

|
“취업자 6명 중 1명은 60세 이상 노인”···고령화 여파 시작됐다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딸에게 과도하게 성경책 필사를 강요하며 수십차례 폭행을 일삼은 엄마의 혐의가 인정됐다. 15일 인천지법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5)씨와 미국인 선교사 B(53)씨에게 각각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

|
종교에 빠져 딸에게 성경책 필사 강요하며 안마봉으로 폭행한 엄마

[인사이트] 김천 기자 = 한국 성 평등 수준이 세계 10위로 나타났다. 15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한국의 성불평등지수(GII)는 0.063점으로 아시아 국가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기록은 유엔개발계획(UNDP)이 189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값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
한국 성평등 수준 전 세계 10위…“아시아에선 최고점”

[인사이트] 김천 기자 = 한국에 들어온 중국 동포 숫자가 대폭 증가했다.지난달 23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2018년 7월호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를 발표했다.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국에 입국한 중국 동포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8.5...

|
“올해 한국 입국한 조선족, 작년보다 308% 증가했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부산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집단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주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여기에 학교가 사건을 은폐하고 학생들의 입단속이 시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빠른 조처가 필...

|
반장인데 반에서 왕따 당해 스스로 목숨 끊은 중2 여학생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인도적 체류를 허가를 받은 제주 예멘인들이 대도시로 온다. 지난 14일 제주 출입국·외국인청은 제주도 내에 있는 예멘인 중 영유아 동반 가족, 미성년자 등 보호 필요성이 높다고 인정된 23명에 대해 인도적 체류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
한국 체류 허가받자마자 “대도시로 가겠다”는 제주 예멘인들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90세 어머니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16년형을 선고받았던 아들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부(오영준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58)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의 처...

|
술 마시다 ‘90세 어머니’ 목 졸라 죽인 아들 ‘징역 16년→10년’으로 감형한 법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충남 서천군의 간부 공무원이 직원에 인격모독성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서천군 사회복지 6급 팀장인 A씨는 '복지도우미 B씨 활용방안'이란 제목의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냈다. 메일에는 다소 충격적인 ...

|
“장애인 직원 냄새나”···몸 불편한 직원 대놓고 모욕한 ‘사회복지 공무원’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외모에 따라 성적 수치심 느끼는 게 달라요. 저만 그런가요?" 지난 7일 페이스북 페이지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상대방이 잘생긴 남성인 경우에는 성적 수치심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고 고백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주...

|
“솔직히 말해서, 잘생긴 남자가 성추행하면 수치심 별로 안 느껴져요”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은 밤낮없이 현장으로 숨 가쁘게 뛰어가고는 한다. 3분에 1번꼴로 울리는 출동 사이렌에 맞춰 달려나가는 소방관들. 그들에게는 '삶'이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장비가 너무 열악한 것은 둘째 치고, 출...

|
밥도 잘 못먹고 출동하는 소방관 위해 인력 2만명 대폭 늘린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지난해 10월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살 여자아이가 승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갑자기 돌진해오는 차량에 피할 겨를도 없었던 아이는 피투성이가 된 채 길가에 쓰러졌다. 당시 옆에는 함께 장을 보고 ...

|
아파트 단지 횡단보도에서 소방관 부부의 5살 딸 치어죽인 운전자가 받은 형량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투병 생활을 하던 어머니의 자살을 도운 혐의(자살방조)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임모 씨에게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이 실형이 선고됐다.14일 서울고법 형사6부는 자살방조 혐의로 기소된 임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

|
지병 앓던 노모를 10년간 간병한 50대 아들은 눈물 흘리며 ‘수면제’를 건넸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일본 정부가 독도 근해에서 실시한 우리의 해양조사 활동에 대해 항의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14일(현지 시간)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한국이 독도 주변에서 조사 활동을 벌인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는 내용을 보도...

|
‘우리땅’ 독도 조사하는데 “허락 안받았다” 땡깡 부린 일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카페인'은 '잠'이 오지 않게 하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카페인은 보통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에 다량 함유돼 있다. 이 때문에 잠을 자지 않고 공부하거나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고는 한다. 위에 ...

|
오늘부터 ‘고3 수험생’들 학교에서 커피 못 사 마신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중고 외제차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억대의 보험금을 챙긴 20대 부부가 붙잡혔다. 이들 부부는 보험 사기로 보이지 않게 하려고 돌도 채 지나지 않은 아들을 조수석에 태우고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 1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사기...

|
한살배기 아들 조수석에 태우고 교통사고 내 ‘치료비’ 뜯은 20대 부부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제주 예멘 난민 신청자 23명이 인도적 차원의 1년간 체류 허가를 받았다. 14일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예멘 난민 신청자 23명의 인도적 체류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출입국청은 예멘 난민 신청자 484명을 1차 심사한 결과, 440명의...

|
제주도로 들어온 ‘예멘 난민’ 신청자 23명 1년간 체류 허가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중학교 때 학교폭력을 저질렀더라도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첫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을 통해 앞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는 상급학교에 진학한 뒤에도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대구고법 ...

|
“중학교 때 학폭 저지르면 고등학교 가서도 처벌 받는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그동안 외국인이 국내에 들어와 과태료를 미납할 경우 출국에 제한을 받았다.하지만 앞으로는 과태료를 내지 않더라도 출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는 과태료 미납을 이유로 외국인의 출국을 ...

|
한국서 과태료 안 낸 외국인도 출국 허용한다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