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지난해 9월 두 평 남짓한 쪽방에서 67살 A씨가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 숨진지 무려 5년이 지난 후였다. 같은 달 서울 양천구의 반지하에서 63살 B씨의 시신이 사망 후 열흘 만에 발견됐다. 시신은 완전히 부패해 악취와 벌레로 가득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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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이 ‘유언장’에 남긴 마지막 부탁

via 人民網 결국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는 다시 만나기 마련이다? 23년 전에 헤어졌던 어린 소녀를 우연히 소개팅에서 다시 만나서 사랑에 빠져 결혼하는 영화 같은 일이 현실에서 벌어졌다. 12일 중국 매체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장인시에 거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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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 남녀, 23년 뒤 소개팅서 만나 결혼 (사진)

누군가 사랑하고 그 사람을 위해 조건 없이 '헌신'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일이 또 있을까.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는 아내와 그 곁에서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은 짧은 단편 영화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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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잃어가는 아내 곁 지키는 남편의 사연 (영상)

via ​Barcroft USA​​서로 80cm 정도 키 차이가 나는 남녀 커플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브라질에서 가장 큰 사람으로 공인받은 조엘리선이 점점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것이다. via Barcroft USA 조엘리선은 TV쇼에서 그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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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넘는 ‘거인증’ 남편과 152cm 아내의 사랑

via 전북경찰 가족이 그리워 아픈 몸을 이끌고 자전거에 오른 한 할아버지의 뒷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3일 전북경찰은 전북 남원의 밤재터널을 달리던 '자전거 할아버지'의 가슴 짠한 사연을 소개했다. 밤재터널은 원래 차량 통행이 적어 지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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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보고싶어 ‘자전거’ 타고 30km 달린 할아버지

via 서울경찰​ /Facebook 배가 고파 음식을 훔친 노숙자에게 그 무엇보다 필요했던 작은 '정'을 베푼 경찰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서울경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최근 노숙인도 소중한 시민으로 여기고 정성껏 돌본 경찰관의 이야기가 소개돼 감동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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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훔친 노숙자에게 ‘도시락’ 대접한 경찰관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태어나자마자 아기가 죽을 걸 알고도 낙태하지 않고 아기의 장기기증까지 결심한 위대한 모성이 여기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오클라호마 무스탱에 살고 있는 한 부부의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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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모가 곧 태어날 딸의 ‘장기기증’을 결심한 이유

뇌사 판정을 받은 중국의 11살 소녀가 6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난 사연이 알려져 보는 이들을 감동케했다. 10일 중국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50일이 넘도록 뇌사 상태에 빠져있던 야팅(Yating·11)이 이날 장기이식 수술을 통해 각막과 신장 2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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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으로 6명의 환자 살리고 떠난 11살 소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엄청난 속도로 달리던 자전거에 치인 중년 남성이 사고를 낸 청년을 용서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4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자전거를 탄 청년이 행인을 치는 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 박스 영상이 올라왔다.누리꾼 A씨는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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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자신을 친 청년을 용서한 ‘대인배’ 아저씨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기초생활수급자 남성이 1억원의 수표를 줍자마자 경찰서에 돌려준 사연이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최근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 원미지구대에서는 길거리에서 주운 봉투 2장을 들고 찾아온 남성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오후 2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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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수표’ 줍자마자 경찰서에 가져다 준 50대 남성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배지를 만들어 판매하는 기특한 고교생들이 있다.송호고등학교 문화역사동아리 '송호실록' 소속 29명의 학생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21일 송호고등학교에 따르면 송호실록 학생들은 1학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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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도우려 ‘소녀 배지’ 만든 송호고 학생들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작은 동물도 똑같이 귀중한 생명이다는 말을 몸소 실천한 한 남성이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스카이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추라(Ventura)시 화재에서 동물을 구해낸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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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만 동동 구르던 남성이 ‘시뻘건 화염’ 속으로 들어간 이유 (영상)

via TOP 2 /Youtube 어린 아기들이 정말로 심각한(?) 이슈를 갖고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100분 토론'을 벌여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유튜브의 한 이용자(TOP 2)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한편의 동영상(Too Funny Toddlers Argue Over Whether It's Sprink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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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귀여운 아기들의 100분 토론(동영상)

크리스마스 날 승객으로 붐비는 지하철에서 교통경찰의 도움을 받아 태어난 아기가 '크리스마스의 선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은 크리스마스였던 전날 오후 미국 필라델피아 전철 안에서 벌어진 기적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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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선물’ 지하철서 태어난 아기 (사진)

via EBS '리얼극장'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던 트랜스젠더 딸과 그의 아버지가 서로의 아픔을 껴안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 내 딸은 트랜스젠더입니다'에서는 25세 트랜스젠더 딸 정인혜 씨와 55세 아버지 정종오 씨의 사연을 담았다. 21년간 남자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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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딸은 트랜스젠더입니다”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추운 날씨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하게 해줄 숙대 학생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숙명여자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는 학교 내 순헌관 사거리에서 경비·미화 근로자들을 위한 연말 선물 나눔을 진행했다. 숙명여대 총학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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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모아 경비원 아저씨에게 ‘목도리·장갑’ 선물한 숙대생들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한 사람의 목숨을 살렸다.30일 KBS 뉴스는 슈퍼 주인이 자신의 가게 단골손님인 할아버지의 목숨을 살렸다고 보도했다.3년 동안 매일 슈퍼에서 막걸리를 사가던 할아버지가 한동안 보이지 않자 걱정이 된 슈퍼 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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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게 죽어가던 ‘막걸리 할아버지’, 슈퍼 주인이 구했다

정착할 곳 없이 거리를 떠도는 노숙자를 위해 공짜로 요리를 배달하는 웨이터가 등장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최근 유튜브 한 채널에는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노숙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공짜로 요리를 배달해주는 웨이터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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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게 공짜로 요리 배달하는 웨이터 (영상)

가족처럼 소중하게 키우던 반려견을 도둑맞은 주인이 페이스북에 호소의 글과 사진을 올린 뒤 4일만에 멍멍이를 되찾았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영국 북웨일즈에 사는 30살 사진작가 타쉬 존스의 사연을 소개했다. 타쉬 존스는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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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덕분에 도둑 맞은 반려견 되찾었어요”

수술을 앞두고 불안에 떨며 울고 있는 어린 환자를 달래주는 의사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도시쾌보(都市快报)는 심장 수술을 앞둔 2살 소녀 샤오루리(小萝莉)를 달래는 의사 스쭈어(石卓)를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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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수술’ 앞두고 우는 어린 환자 달래는 의사 (사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 'bhc치킨'이 가정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모여 사는 양육시설에 '치킨'을 쐈다. 지난 24일 가맹점과 함께 치킨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는 bhc치킨은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성애원'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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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아이들 모여사는 양육시설에 ‘치킨’ 쏜 bhc치킨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흙투성이에 기진맥진한 채로 돌아왔지만, 얼굴에는 뿌듯함이 담겨있는 형사들의 모습이 전해졌다. 20일 경기남부경찰 페이스북에는 흙으로 범벅된 두 형사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형사들은 6개월이 넘는 잠복 끝에 농촌 자동차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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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끝에 범인 잡고 경찰서 돌아온 형사들의 모습

via metro /WIFR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농장에는 키가 6피트(1.8m) 이상인 초대형 젖소가 사람들에게 유명인사로 통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올해 13살짜리 젖소인 블로섬(Blosom)의 흥미로운 사연을 소개했다. 지금이야 주변에서 모르는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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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너무 커서 도살장에서 살아온 젖소(사진)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군 복무를 하면서 모은 월급 350만원 전액을 기부한 의경이 화제다. 지난 11일 서울 성북경찰서 공관경비대에서 복무 중인 유승기(24) 수경은 21개월동안 복무하고 받은 월급 전액인 350만원을 한국 장애인재단에 기부했다. 유 수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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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21개월 동안 받은 월급 ‘350만원 전액’ 기부한 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