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딸이 보낸 택배상자에 붙은 한 장의 메모 (사진)

via 온라인 커뮤니티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귀중한 선물을 보내는 딸이 택배가 잘 도착할지 걱정되어 남긴 당부 편지가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사 아저씨께서 들어주실까요?>라는 제목으로 A씨가 준비한 어버이날 선물 사진이 올라왔다.

A씨는 커다란 상자의 겉면에 애교스러운 편지를 붙였다.

편지는 "존경하는 기사님, 이 상자는 부모님께 배달되는 카네이션이 들어있어요"라는 말로 시작된다.

이어 "평생 은인으로 모시겠으니 제발 던지지 말아 주시고, 무거운 거 올리지 말아 주세요"라는 부탁이 담겼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
어버이날이면 택배 물량이 많아져 택배 하나하나에 신경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A씨가 유난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가 이렇게까지 조치를 취한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A씨가 준비한 선물은 오만 원권과 만 원권이 골고루 꽂힌, 어버이들의 로망​ '현금 꽃다발'이었기 때문이다.

부모를 위한 선물이 행여 망가질까 걱정하는 딸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반응을 얻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구글 검색에서 인사이트의 기사를 더 빠르게 만나보세요

선호 출처로 등록하면 구글 검색 및 주요 뉴스에서 우선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