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장에서 영하의 추위에 두 시간이나 떨며 무대에 오른 어린이 합창단에게 행정자치부가 뒤늦게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지난 29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행자부 의정관은 이달 28일 행자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미처 추운 날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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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YS 영결식 추위에 떤 어린이합창단에 사과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전자발찌를 찬 전과자가 가출한 여중생과 1년 넘게 동거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30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2010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4년을 복역한 뒤 전자발찌를 착용한 최모(32) 씨를 실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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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찬 ‘아동 성폭행범’, 여중생과 1년 넘게 동거

<갓 태어난 딸 유기하고 돌아가는 남자친구 B씨> 몰래 낳은 아기를 목졸라 살해한 뒤 남자친구에게 맡겨 하천에 유기한 여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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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 아기 살해 후 불태우려한 여고생·남자친구 영장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최호식 회장 성추행 장면을 목격해 도와준 시민이 '꽃뱀 일당'이라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10일 조선일보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이 성추행을 저지르던 현장에 있었다는 시민 A씨(28)를 만나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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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 피해자 도와주고 ‘꽃뱀 일당’이라 욕먹은 시민, 악플러 고소한다

10대 5명이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의류 판매장에 침입해 1분여만에 의류 수십여벌을 훔쳤다가 이틀만에 붙잡혔다. 광주 담양경찰서는 등산복 매장 진열창을 부수고 침입해 현금과 의류 40여벌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17)군 등 10대 5명을 붙잡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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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5명 헬멧 쓰고 1분만에 등산복 매장 ‘싹쓸이’

via _doss / Twitter 카이스트 캠퍼스에는 신입생들을 단번에 기선제압하는 현수막이 대문짝만하게 걸렸다. 18일 트위터에는 카이스트 석·박사를 졸업하는 선배들을 위해 준비된 현수막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로봇과 다정히 어깨동무를 하고 미소짓는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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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선배들이 신입생 기죽이는 흔한 방법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갤럭시 S7의 개통이 시작된 가운데 1호 개통자의 이름이 화제다. 11일 오전 9시 SKT는 'T월드 카페 종각점'에서 SK텔레콤의 '갤럭시 S7·엣지 S7'의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갤럭시 S7의 개통행사만큼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은 1호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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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7 1호 스마트폰 개통자 ‘이건희’씨 화제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개인이 구입한 휴지를 화장실에 갈 때마다 챙겨야 했던 병사들의 번거로움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방부는 "오는 7월부터 군 일용품 8개 품목 중 면도날, 세탁비누, 구두약,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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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 화장실 갈 때마다 챙겼던 휴지 안 챙겨도 된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인사이트] 나현주 기자 = 나도 모르는 사이 카드 회사에 수수료 명목으로 3~4만원이 빠져 나가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피해자들이 공분하고 있다. 카드사 서비스 중에는 '채무면제 유예상품'이라는 것이 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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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모르게 매달 3~4만원 수수료 청구하는 카드사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얄팍한 속임수로 경찰의 레이더망을 피해 다니던 얌체 택시기사가 결국 꼬리를 붙잡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등록 번호판을 가리는 꼼수를 부린 택시기사가 검찰까지 가게 된 과정이 공개됐다. 어느 날 LED 전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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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가리고 주행하다가 검찰까지 끌려간 택시기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5년 전 이혼한 남편이 지병으로 사망했는데 장례식에 참석해 달라는 전 시부모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이 사연을 전했다. 지난 6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혼한 전남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꼭 와달라는 전 시부모님의 부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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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전남편 ‘장례식’에 꼭 와달라는 시부모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현역 해군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지난 1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법원은 여군 A대위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현역 해군 B대령에게 징역 17년 선고와 함께 신상공개 10년의 명령을 내렸다.B대령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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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 상관에게 성폭행당해 스스로 목숨 끊은 여군 대위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점심을 먹고 무거운 눈꺼풀과 싸우며 꾸벅꾸벅 졸고 있는 당신. 지난밤 충분히 잠은 잤는가. 시간이 지날수록 10대 청소년들의 수면 시간이 점차 줄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과학 전문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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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으로 우울증 앓는 청소년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중국에 남은 유일한 한국 국적의 위안부 피해자인 하상숙 할머니가 국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중앙대병원은 하상숙(88) 할머니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호흡기와 심장에 지병이 있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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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 돌아온 ‘위안부 할머니’, 병원 정밀검사 받아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서울에 사는 청소년들은 하루 평균 10시간가량을 앉아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에 불과했다. 최근 서울시는 '2015년 서울 청소년의 건강생활'이라는 통계 자료를 통해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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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은 10시간…잠은 고작 6시간

YouTube 'KBS News'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로 무더운 요즘 그 더위를 온몸으로 느껴야 하는 학생들의 수업환경이 논란이다. 지난 19일 KBS 뉴스 9는 경기도 용인의 원삼중 학생들이 단열도 잘 안 되는 컨테이너 안에서 수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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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뜨거워져 컨테이너 교실은 너무 더워요”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학교 복도에서 자신을 기습 폭행한 제자에 대해 고등학교 선생님이 "처벌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A(50) 교사가 자신을 때린 고등학교 2학년 B(17)군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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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복도서 자신을 폭행한 제자 “처벌하지 말아달라”며 용서한 선생님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경찰특공대원들은 두꺼운 위장복을 입은채 훈련에 임했다. 21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남태령 경찰특공대 운동장에서는 경찰 특공대원들의 테러범 제압 훈련이 벌어졌다. 사진 속에는 보기만 해도 숨이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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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도 폭염에 ‘위장복’ 입고 훈련한 경찰 특공대원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수십만 건의 음란물을 인터넷에 올려 2억 가까이 돈을 번 '헤비 업로더'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웹하드에 음란물을 대량으로 유포한 A(36)씨 등 32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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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영상 24만개 팔아 2억 챙긴 ‘야동 본좌들’ 무더기 체포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학원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된 초등학생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일기장이 공개됐다. 4일 중앙일보는 학원 화장실에서 목을 맨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초등생 A(12)군의 초등학교 관계자를 인용해 일기장의 일부 내용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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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화장실서 숨진 초등학생 일기장에 쓰여진 글

친절서비스 하려다 무생물에도 과도한 높임말 굳어져백화점 관계자는 "사물 존칭이 어법에 어긋난 표현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현장에서 바쁘다 보니 무심코 말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라며 "고객에게 말을 건네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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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이십니다’…유통가 ‘무분별한 존칭’ 자정나서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의무경찰에게 음란 동영상을 강제 시청시켰다는 군인권센터의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6일 군인권센터는 경북 모 경찰서의 방법순찰대 소대장 A경사가 자신이 담당한 소대원들에게 음란 동영상을 강제로 시청하게 했다는 제보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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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장님이 근무 도중 의경 기동대 버스에서 ‘야동’을 보여줬어요”

이웃이 맡긴 생후 25개월 된 여자 아이를 상습적으로 때려 상처를 입힌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자신이 돌보던 여아를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로 L(47·여)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자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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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5개월 된 여아 때린 40대 돌보미 검거 (영상)

via Seoul City무상 보육·급식 정상편성…가용예산은 418억원에 불과박원순 서울시장은 "세수는 줄고 의무지출은 늘어나 내년도 재정운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필요한 곳에 예산을 쓰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에서도 지방재정의 실상을 정확히 인식해 재정 확충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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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에도 무상보육, 급식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