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일)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수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서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30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일부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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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때때로 비…중부 지방 오후부터 비 그쳐

용감한 사탕녀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 '버스안 할머니 폭행' 영상의 가해자가 긴급 체포됐다. 1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용의자 유모(40, 여)씨를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 28일 낮 12시 40분께 시내버스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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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녀’사건, 할머니 폭행 아줌마 체포 완료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군대 대체복무로 승선근무예비역제도에 응했던 한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그 이유가 상사의 괴롭힘이라는 주장이 나와 공분이 일고 있다.지난 20일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부산의 한 선박회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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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대체복무 하던 25살 청년이 전역 앞두고 스스로 목숨 끊은 이유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원장님, 반에서 단체 '카톡' 방에 못 들어간 애는 저밖에 없어요. 스승의 날에 깜짝파티 뭐할지 친구들은 거기서 이야기하는데 전 못 껴요." 경기북부지역에서 보육원을 운영하는 원장 A씨는 요즘 원생들 휴대전화 문제로 고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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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어 소외되는 보육원 청소년들의 설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육군이 13일 밝혔다. 이곳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으로 이번 사고로 인해 범인을 포함한 예비군 2명이 숨지고 부상자 3명 중 1명이 위독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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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 예비군 훈련장서 총기사고 2명 사망 3명 부상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증거물로 제출된 녹음 파일이 재판의 판결을 완전히 뒤바꿨다.지난 25일 서울경제는 회사 상사에게 준강간을 당하고도 무고죄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무고죄 혐의로 기소된 여성 A씨에 무죄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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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파일이 없었다면 나는 영원히 ‘꽃뱀’으로 남았을 것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서귀포=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갓난아기 시신을 방안 서랍장에 두고 1년 가까이 방치한 혐의(사체유기)로 어머니 한모(29·여)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씨는 지난해 여름 서귀포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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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 시신 1년간 서랍장에 방치한 엄마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던 여성 119 구급대원이 도로에 쓰러져 있던 취객을 구하다 폭행 당해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지난달 30일 MBC '뉴스데스크'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여성 구급대원이 도로 한복판에서 술에 취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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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쓰러진 취객 구하다 폭행 당해 ‘뇌출혈’로 중태 빠진 119 구급대원

via SBS '그것이 알고싶다' 국내 부석사에서 약탈된 '관세음보살좌상'에 대해 일본 관음사 측이 어처구니 없는 변명을 내놓아 비웃음을 샀다.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12년에 발생한 <대마도 불상 도난사건>을 재조명했다. 당시 8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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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불상 약탈 논란에 “부처님이 걸어서 대마도 왔다”

야구의 기본인 포구를 '개'가 선보인다. 삼성 라이온즈는 6월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개에게 시포(始捕)를 맡길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27일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성대학교 애견관리학과에서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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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구행사에 ‘멍멍이 포수’ 등장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를 만난 KBS 취재진 6명이 자택 격리 조치를 받았다. 29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KBS 관계자는 "지난 21일 70대 메르스 확진 환자를 간병한 40대 딸 A씨를 6명의 취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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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메르스 환자 만난 취재진 6명, 자택에 격리 중”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나이를 속여 술을 구매하다 적발된 청소년들을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업소뿐만 아니라 직접 구매한 청소년에게도 제재를 가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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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속여 술 구매한 청소년도 함께 ‘처벌’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최악의 가뭄으로 낙동강에 이어 한강에서도 짙은 녹조 현상이 관측됐다. 지난 24일 서울 성산대교 부근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바람에 밀려온 ​녹조가 한강에 녹색 띠를 형성한 모습이 담겼다. 이같은 녹조 현상은 심할 경우 수중 생태계를 위협하거나 인체 접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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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으로 변한 한강 ‘녹조 비상’ (사진)

via 연합뉴스TV 30대 회사원이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부모가 운영하는 치킨가게의 배달 일을 돕다가 교통신호를 위반한 택시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28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부산시 사상구 덕포4거리에서 고모(33)씨가 운전하는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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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부모 치킨 배달 돕다 교통사고로 숨진 남성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도가니' 사건 담당으로 유명한 임은정 검사가 삼성전자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소신 있는 비판을 날렸다.20일 임은정 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삼성 이재용 부회장 영장 기각과 관련해 대한민국 검사로서의 씁쓸한 심정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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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속영장 기각’을 본 ‘도가니’ 임은정 검사의 일침

via (좌) lime jeong /Instagram /(우) zkdl4560 /Instagram'치느님'에 치즈가루를 뿌려 큰 인기를 얻었던 치킨에 뒤이은 새로운 이색 치킨이 등장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서 화제다. 5일 각종 SNS에서는 멕시카나에서 출시한 과일맛 '후르츠 치킨'의 생생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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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뜨겁게 달군 ‘후르츠 치킨’ 후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택배기사 대다수가 고객들에게 욕설을 들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기사 과반수가 고객에게 욕설을 들으며 일한다고 밝혔다. 택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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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개XX야” 욕설 들으며 택배 배달하는 기사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정부가 빈병보증금 인상분보다 초과해 소주 가격을 올리는 소매점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히자, 병도 없는 '생맥주' 가격에 불똥이 튀었다.8일 뉴스1은 복수의 주류업게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식당가에서 3000~3500원 선에 판매돼 온 생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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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에 이어 ‘생맥주’ 가격도 ‘3000원→4000원’ 대폭 인상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깨지거나 분변에 오염돼 폐기물 처분 대상인 불량 계란을 재료로 중·고등학교 학교 급식을 만들어 납품한 업자 등이 적발됐다. 불량 계란은 흑미 빵, 롤케이크 등으로 만들어져 패밀리 레스토랑, 예식장 등에도 납품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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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계란’ 학교급식에 납품한 업체 적발

이밖에 공공기관의 폭력예방교육 실적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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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성폭력 은폐하면 최고 ‘파면’까지 징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대한민국의 '광복 70주년'을 축하했다. 15일 맨유는 공식 페이스북에 한국의 축구팬들이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맨유는 "대한민국의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가장 먼저 태극기를 게양합니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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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전한 ‘광복 70주년’ 축하 인사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40대 남성과 원조교제를 하며 받은 오피스텔에서 사는 10대 소녀를 폭행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김모(17) 양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양 등은 지난 18일 오전 3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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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교제하는 후배 시샘해 폭행한 10대 소녀들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세월호 참사 500일을 하루 앞둔 오늘(27일)도 팽목항은 변함없이 실종자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진도 팽목항에는 실종자 9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상태다. 또한 팽목항을 방문한 시민들은 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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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500일, 실종자 기다리는 텅빈 팽목항 (사진 10장)

50대 남성이 버스에서 20대 여성을 갑자기 폭행하고 도주했으나, 범인을 용감하게 뒤쫓아간 고등학생과 20대 시민의 도움으로 경찰에 붙잡혔다.한편, 폭행 혐의로 입건된 김씨는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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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여성 폭행 후 도망간 범인 추격한 시민들

최근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확산되며 논란이 된 일명 '개리 동영상' 속 여성 측이 입장을 밝혔다. 2일 서울 신문은 동영상 속 피해 여성의 남편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남편은 "가장 큰 피해자는 아내"라면서 "개리의 공식 입장만 기사화되다보니 개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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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루머 동영상’ 속 피해여성 남편이 밝힌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