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일)

[속보]서울 예비군 훈련장서 총기사고 2명 사망 3명 부상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육군이 13일 밝혔다. 

 

이곳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으로 이번 사고로 인해 범인을 포함한 예비군 2명이 숨지고 부상자 3명 중 1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은 현장에서 자살을 했다고 군 당국이 발표했다.

 

현장에 강남일대 소방서 구급차가 5대 출동한 상태이며, 소방당국은 "사상자 5명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훈련을 받고 있던 예비군이 다른 사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상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