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정당국, 밥 먹듯 쇠붙이 삼키는 복역수 수술비로 10억 지출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미국에서 절도죄로 수감된 10대 복역수가 감방 안의 쇠붙이를 닥치는 대로 삼켜 교정 당국에 100만 달러(약 11억 원) 이상의 수술 비용을 물게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교정국 관계자들은 이 같은 현상이 특별한 일은 아니라며 쿡카운티 교도소의 경우 8천여 복역수 가운데 4분의 1 이상이 정신질환 증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