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2016년 미국 대선전의 막이 올랐다. 여야를 통틀어 부동의 1위를 달리는 민주당 소속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오후 공식 출사표를 던진 게 그 신호탄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선거캠프 홈페이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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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재도전 힐러리, 미국 ‘첫 여성 대통령’ 될까?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최순실이 정유라의 승마 대회 성적에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2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익명의 승마업계 관계자가 출연해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고3 재학 당시 출전한 승마대회에서 있었던 일을 전했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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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에 낮은 점수 준 승마 심판, 모두 경찰에 연행됐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수원의 학 중학교 조리사들이 환풍이 제대로 되지 않는 급식실에서 일하다 각종 질병에 걸리고 심지어 폐암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12일 오전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이하 학비노조)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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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풍기 고장난 급식소서 아이들 위해 음식 만들다 폐암으로 숨진 조리원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2017년 대학에 입학할 때 10명 중 7명은 수시 모집으로 진학하게 된다.대교협은 이번 시행계획을 책자로 만들어 고교, 시·도교육청,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KCUE 대입정보'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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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입 수시비중 69.9%…역대 최고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우리나라 자살률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지 이미 오래됐지만 성별·연령별 분석 결과 남성 중장년, 노년 계층의 자살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우리나라에서는 1만4천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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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아버지들’...남성 자살률 나이 들수록 증가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네팔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12일(현지시간) 다시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이 난 뒤 17일만에 발생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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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또 규모 7.4 강진…에베레스트 인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이 박근혜 대통령의 빠른 사퇴를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한국일보는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박근혜 대통령의 향후 거취에 대해 물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9, 10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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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박근혜 대통령 헌재 결정전에 사퇴해야”

'학생들을 혼내는 것이 제일 힘들죠..' 지난 14일 YTN에 따르면 교사들이 어떤 업무에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지 조사해 본 결과, 1위가 '생활 지도' 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단체 '좋은교사운동'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사 6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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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스트레스 1위 ‘생활지도’…“혼내는 게 제일 어렵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파출소에 근무하는 중년 경찰관들이 버려진 새끼 고양이들의 '대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19일 오후 부산 중부경찰서 보수파출소에 눈도 제대로 못 뜨는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나타났다. 한 시민이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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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가 지킨 새끼 고양이, 새주인 품에서 ‘야옹’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가입자가 6천400만 명에 이르는 온라인 성인데이트 사이트가 해킹 공격을 받아 수백만 명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앞서 영국 채널4 방송은 해커들이 이 사이트에서 4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생일은 물론, 민감한 성적 취향에 대한 정보를 빼내 일반 검색엔진으로는 검색되지 않는 은밀한 네트워크인 '다크웹'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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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6천400만명 성인데이트 사이트 개인정보 유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국내 환자가 총 9명으로 늘어났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오전 7시께 신규 메르스 확진 환자 2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여덟번째 환자는 첫번째 환자 진료에 참여했던 의료진으로 지난 26일 1차 유전자 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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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2명 추가 발생…환자수 총 9명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 습격 사건의 배후는 '삼성'이었다" 지난 5일 주진우 기자가 MBC '스트레이트'에서 이같은 주장이 '사실'로 밝혀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늘(6일) 밤 11시 5분 방영되는 '스트레이트'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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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 습격 사건 배후는 ‘삼성’이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 및 방문한 병원 24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7일 최경환 총리대행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확진환자들의 이동경로를 정부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고, 이를 국민에 투명하게 알리겠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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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르스 환자 발생·방문 병원 24곳 명단 공개

과음으로 몸을 가누지 못해 심야 도심 거리에 쓰려진 50대 남성 주변에 500만원이 넘는 현금이 흩어져 있었으나 시민들의 도움으로 단 한푼도 도난없이 고스란히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2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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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심야 도심 길에 ‘현금 560만원’ 뿌린 50대 남성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동업자를 살해하고 시체를 훼손한 뒤 암매장한 혐의(살인 등)로 A(45)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범행 사실을 알면서도 함께 증거를 인멸한 B씨(45)씨도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0분께 창원시 대산면의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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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동업자 토막살해한 40대 2명 구속

부산역 노숙인 3명이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여고생을 도우려고 헌혈증을 보냈다. 부산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는 A(47)씨는 동료 노숙인과 함께 최근 부산역에 있는 실직노숙인조합을 찾았다. 이들은 이호준 실직노숙인조합 대표에게 지난 3일 창원시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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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보고싶어서...” 여고생에 헌혈증 기부한 노숙자

도로 한가운데 멈춰버린 자동차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은(?) 괴력의 경찰관이 박수를 받고 있다. 22일 부산경찰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전날 퇴근 무렵 동서고가도로 아래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를 수습하는 심재원 경장이 소개됐다. 보통 이렇게 멈춘 차량은 견인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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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자동차 달리게 만든 ‘괴력 경찰관’ (영상)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해서 택시기사를 제대로 처벌할 수 있도록 꼭 서명해주십시오"잃어버렸던 반려견을 일주일 만에 '개소주'로 돌려받은 주인이 '경찰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청원 글을 올렸다. 지난 11일 경상남도 창녕군에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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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개소주’로 만든 택시기사 처벌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14일에 병원 진료를 받거나 진료예약을 한 환자는 마냥 즐겁지 않다. 진료비를 더 내야 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갑자기 정해진 임시공휴일로 느닷없이 진료비를 더 내야 하는 당일 외래환자나 예약환자들이 불만과 민원을 제기하지 않을까 봐 병원들은 벌써 걱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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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공휴일, ‘진찰료 30%’ 더내야한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전국 최대 개고기 유통시장인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개 판매시설 자진 철거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양대 개시장으로 손꼽혔던 부산 '구포가축시장' 철거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도 있다.지난 25일 동물보호단체 '개고기를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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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에 이어 부산 ‘구포개시장’ 폐쇄 요구하는 시민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 인형뽑기 가게에 부착된 '황당' 경고문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음을 곱게 가지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경고문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경고문은 한 인형 뽑기 가게에 부착된 것으로 "마음을 곱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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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곱게 가지세요” 어느 인형뽑기 가게의 황당한 경고문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 전(前) 제일비료 회장이 14일 중국에서 별세했다. 이맹희 전 회장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형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CJ그룹 관계자는 14일 "이맹희 전 회장이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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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창업주 장남’ 이맹희 前 제일비료 회장 별세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향배에 분수령이 될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들은 17일 오전 도쿄에서 열린 임시 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추진하길 희망한다는 점에 뜻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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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日 롯데홀딩스 주총 신동빈 승리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 선체 외벽에 뚫린 구멍으로 미수습자의 시신과 유류품이 유실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3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3주 남짓 앞두고 차디찬 바닷속에서 나온 세월호를 본 유가족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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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개 구멍 뚫린 세월호에 ‘시신·유류품’ 유실 걱정하는 유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