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평소 수원에서 강남으로 광역버스를 타고 10시쯤 출근하는 A씨(32)는 테이크아웃 컵에 담긴 커피를 들고 버스에 오르다 기사님으로부터 한 소리를 들었다. 커피를 들고 버스에 탈 경우 쏟는 경우가 있어 차가 더러워지고 다른 손님들에게 ...

|
“테이크아웃 컵 들고 버스에 타면 안되나요”

경남 김해에서 갓 태어난 여자 아기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당시 신생아가 발견된 곳은 김해시 한림면의 한 카페 근처로 당시 아기는 어른용 셔츠를 입은 채 두툼한 외투에 싸여 바닥에 누워 있었다. 경찰은 즉시 아기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아기는 현재 보호시설에...

|
경남 김해서 신생아 길가에 버려진 채 발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대형마트에 정육점을 차린 뒤 고기 7억원어치를 남품받아 빼돌리고 잠적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타인의 명의를 함부로 사용하고, 고기를 싼 값에 남품 받아 되파는 방식으로 사기를 친 혐의로 임...

|
대형마트에 정육점 차려 고기 7억원어치 ‘먹튀’한 40대

엄마가 임신 도중 흡연에 노출되면 출생 후 5년이 지나도 태아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연구팀이 6개 지역의 미취학 아동 531명과 어머니들을 대상으...

|
임신 중 흡연하면 아이 5살돼도 유전자에 흔적남는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캐리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G마켓이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해 이목을 끌고 있다. 24일 온라인 구매 사이트 G마켓은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통해 김무성 의원이 사용한 캐리어와 동일한 제품 관련 정보를 게...

|
김무성 ‘캐리어 논란’에 G마켓의 발 빠른 캐리어 홍보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국내 많은 병원들이 '근무 여건'을 핑계로 간호사들의 임신 문제에 간섭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보건의료노조의 실태조사 결과 아이를 낳은 간호 인력의 3분의 1이 '임신 결정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응답했다.간호사들이 같은 시기에 ...

|
임신 하려면 병원·선배 허락 받아야 하는 간호사들

지난해 대규모 학사구조 개편을 추진하다 홍역을 치른 건국대가 이번에는 개설된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학과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건국대는 지난해 초에도 학부제를 학과제로 전환하고 일부 전공을 통폐합하는 학사 개편안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다 학생들의 반발에 부닥쳤다가 겨우 절충안을 마련해 갈등을 봉합한 바 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학생들에게 ‘카카오톡’으로 학과 폐지 통보한 건국대

토요일인 내일(23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주말 내내 혹독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은 깁자기 몰아닥친 최강 한파로 올겨울 들어 두 번째로 서울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은 영하 6도, 충청내륙은 영하 5도,...

|
내일(23일) 전국 눈 온다…주말 내내 강추위

수요일인 3일 오전까지 다소 춥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로 2일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3일 아침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0...

|
오늘(3일) 오전까지 쌀쌀…낮부터 기온 올라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소녀상지킴이 회원들은 여전히 노숙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 주한 일본대사관 맞은편에서는 강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소녀상 곁을 지키고 있는 소녀상지킴이 학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

|
맹추위 속에도 노숙 농성 이어가는 소녀상지킴이 회원들 (사진3장)

Naver tvcast 'KBS2 위기탈출 넘버원'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아동 성폭력 피해자 60.2%가 '모르는 사람'에게 성폭력을 당한다고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는 아동 성폭력 범죄자와 피해자의 관계에 대해 전문가와 이...

|
피해자 60.2%가 ‘이 사람’에게 성폭력을 당한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방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근육질 몸매의 소방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0일 소방청은 오는 11일, 12일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구조·구급 분야의 기술을 겨루는 '제30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와 '제4회 몸짱 소...

|
위험에 처한 시민들 구하려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절로 ‘몸짱’ 된 소방관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에이즈 환자를 7만 번 넘게 진료한 현직 의사가 "정부가 에이즈 환자의 진료비를 사실상 전액 지원하는 것은 문제"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 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은...

|
“에이즈 환자가 국가유공자보다 더 우대받는 건 문제”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단돈 1천원에 무려 노래 10곡을 부를 수 있는 노량진의 한 코인노래방이 화제다.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량진 코인노래방의 놀라운 가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사진 속 코인노래방은 한 곡 200원, 3곡 500원, 10곡에 ...

|
공부에 지친 공시생 스트레스 풀어주는 노량진 ‘저렴이’ 코인노래방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어린 여자 신도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목사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10일 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는 초등학생 신도들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북 모 교회 목사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년을 ...

|
“과거 아동 위해 봉사 했었다”며 女 초등생 성추행범을 ‘감형’해준 법원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뇌성마비 환자가 아니었지만 병원의 오진으로 무려 13년을 누워 지내야 했던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5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스무 살의 여성 A씨는 3살 때인 2001년, 대구의 한 대학병원 재활의학과에서 '뇌성마비' 판정을 받...

|
병원 오진으로 13년을 누워 지낸 여성…“약 바꾸자마자 일어났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대용량 커피전문점 더리터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음료에 들어가는 재료 가격을 두 번이나 인하했다. 지난 1일 커피전문점 더리터는 음료 제품의 주요 재료 4종의 가격을 최고 9%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가맹점의 재료비 부담을...

|
최저임금 오르자 가맹점 위해 재료값 ‘2번’ 인하한 ‘착한 카페’

초기 증거 없어 수사 난항…하마터면 미궁 빠질 뻔이들 기관으로부터 "김씨가 용의자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답변을 받은 경찰은 김씨의 통화기록과 금융거래 내역, 차량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피해자 A씨와 송사를 이어온 S건설업체 사장 이씨와 브로커 이씨의 인적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형식 사건 이어 또 청부살해…이번에도 ‘지인’ 동원

20일 오전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지하 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열차가 30분 가까이 정상 운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자동 소방 설비가 작동하면서 3분 만에 꺼졌지만, 사고가 출근 시간대에 발생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
대전지하철 역사에 불났는데 26분 동안 ‘배짱 운행’

'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이 전북 익산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었으나 고교 3학년생이 인화물질에 불을 붙인 뒤 투척하는 바람에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오후 8시 20분께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

|
신은미 토크콘서트서 고3생 인화물질 투척…대피소동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KTX 주차장' 표시를 보고 용산 아이파크몰 주차장에 차를 세웠던 시민이 엄청난 '요금 폭탄'을 맞았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추석 연휴에 용산역 KTX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뒤 시골에 다녀온 남성이 낸 주차요금이 화제다. 누리...

|
‘용산역’에 주차하고 고향 다녀온 남성이 낸 ‘요금 폭탄’

패스트푸드 과잉 섭취는 비만을 부를 뿐 아니라 뇌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켈리 퍼텔 박사는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학교성적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

|
“패스트푸드 자주 먹는 아이, 성적 떨어져”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헐'이나 '대박' 등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신조어가 정부에서 공인하는 우리말 사전에 등재될 예정이다.국립국어원은 오는 10월 5일 개통하는 참여형 웹사전 '우리말샘'에 시대를 반영한 현재 우리말을 수용할 것을 밝혔다. ...

|
‘헐’‘대박’‘쩐다’…정부 공인 웹사전에 10월 등록된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뜨거운 화재를 진압한 뒤에 소방관들이 방화복을 손수 손빨래해 입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0일 박성중 새누리당 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선 소방서의 소방관들이 화재진압 후 방화복을 손빨래해서 입고...

|
화재 진압 후 ‘방화복’ 직접 손빨래해서 입는 소방관들

'땅콩회항'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9일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조 전 부사장의 혐의는 항로변경죄, 폭행죄 등 총 다섯가지다. 이 가운데 처벌이 가장 무거운 혐의는 항공보안법상 항로변경죄로, 형량이 징역 1년 이...

|
조현아, 첫 공판서 항로변경죄 등 혐의 대부분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