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직접 겪은 고성 주민이 문재인 정부의 대응을 칭찬하는 이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제(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시작된 화재는 강풍을 타고 인근 지역인 속초로 넘어갔다.이 산불은 산림 250ha(헥타르), 즉 축구장 350개 면적과 맞먹는 규모를 태워버렸고 4천여명에 달하는 이재민을 만들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제(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시작된 화재는 강풍을 타고 인근 지역인 속초로 넘어갔다.이 산불은 산림 250ha(헥타르), 즉 축구장 350개 면적과 맞먹는 규모를 태워버렸고 4천여명에 달하는 이재민을 만들었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A씨는 근무 중 갑작스레 울린 알람 때문에 화들짝 놀랐다.대단한 문자인 줄 알았더니, 늘 받던 안전 안내 문자였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았으니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라는 내용이었다.A씨는 큰 도움이 안 돼 한숨만 내쉬고 다시 핸드폰...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빠 용감해…사랑한다 우리 딸"화마로 가득 찬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관 아빠를 둔 딸은 걱정에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런 딸의 마음을 잘 아는 아빠는 딸에게 문자 한 통을 보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빠 문자 왔는...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강원도 속초·고성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수많은 소방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산불 현장에 출동하는 형과 그 동생이 나눈 카톡 대화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페이스북 페이지 '아재개그'에는 "팔로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9년을 함께한 남자친구가 자신의 친구와 연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카카오톡 채팅창에는 차마 입에도 담을 수 없는 욕이 널려있었다. 4일 페이스북 페이지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에는 고등학교 때부터 9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해온 남자...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그 옛날의 값진 추억이 담겨있던 탓일까? 혹은 누군가로부터 받은 소중한 선물이었을까?신발 주인은 9년간 신었던 신발을 차마 버릴 수 없어 근처에 있던 작은 복원 가게로 향했다.신발이 워낙 낡아 별 기대 없이 복원을 맡긴 주인은 3주 ...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영원히 싸우지 않고 헤어지지 않고 싶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일까. 우리 주위에는 몇 번이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연인이 적지 않다.어느 한쪽이 잘못해서가 아닌, 서로 다름에서 오는 힘듦 때문에 헤어짐을 선택했다. 그러다 서로의 ...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싫지만, 거절하면 남자친구가 실망할 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떠날까 봐 어쩔 수 없이 알겠다고 했어요"많은 사람이 '사랑한다'는 이유로 상대의 요구를 마지못해 들어주곤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요구는 내가 싫어도 무조건 들어줘야 할...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손님이 줄지어 서있는 어느 날, 외상을 요청하는 할머니에게 가게 사장님이 보인 반응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지난달 19일 유튜브 채널 '포크포크' 측은 치킨 가게에서 벌어진 한 할머니와 사장 아흐메드의 이야기를 전했다.공개된 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바야흐로 MT(Membership Training) 철이다. 선후배 혹은 동기간 친목 도모와 학과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양시키기 위해 떠난다는 MT라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핑계에 불과하다.실제로 대학생들은 MT에 가서 '마(M)시고 토(T)하는' 신선하...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제주도의 작은 해변 마을 북촌리의 한 돌밭에 작고 앙증맞은 인형이 놓여 있다. 어린아이의 품에서 듬뿍 사랑받았을 인형. 그런데 왜인지 사람들은 돌밭에 놓인 인형을 보고 눈물을 머금었다. 오늘(3일) 제주 4·3 사건 71주년을 맞이해 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 2016년, 혜정(가명) 씨는 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자신의 아빠가 징역 6년을 선고받는 일을 겪었다. 피해자의 이름도 얼굴도 몰랐다는 아빠에게 중형이 선고될 줄은 꿈도 꾸지 못한 딸이었다. 지난 2일 방영된 MBC 'PD수첩'에...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곧 다가올 '이별'을 직감한 순간, 가족은 눈물 대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마지막 추억을 아름답게 장식했다.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웨스턴저널은 암 투병으로 결혼식에 올 수 없는 아빠를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함께 춤을 ...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죽지 않고 살아있을 때 여러분의 손을 잡고 인생의 작별 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검은 옷 대신 밝고 예쁜 옷을 입고 오세요"한 할아버지가 지인들에게 남긴 장례식 초대장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지난해 8월 14일 서울 동...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어릴 적 겪었던 사고의 아픔을 모두 떨쳐낸 여성은 미인대회에 참가해 내면의 아름다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렸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얼굴을 포함한 신체 대부분에 화상을 입고도 당당히...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손가락이 끊어지는 엄청난 고통에도 소아성애자에게서 한 소녀를 지켜낸 할아버지는 자신의 상처를 '훈장'처럼 여겼다.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소아성애자를 잡으려다 손가락이 물어 뜯기는 고통을 겪게 된 영웅 할아버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불편한 몸에 치매까지 걸려 기억이 희미해져 가지만 아내에 대한 사랑만은 식지 않은 한 할아버지의 사연이 소개돼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전파를 탄 MBN '소중한 나눔 무한 행복 - 소나무'는 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삶을 ...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 신발이 어떤 신발인지 안다면 당신의 나이는... 대략 짐작이 간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른다는 슬립온"이란 제목으로 한 켤레의 신발 사진이 공개돼 의도치 않게 누리꾼들의 연령을 판별하는 잣...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여성이 비행기 안에 자신이 원하는 '펩시' 콜라가 없다는 이유로 난동을 피우다가 기내에서 쫓겨났다. 지난달 28일(한국 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최근 TAP 포르투갈 항공기 내에서 펩시 콜라를 달라며 난동을 피운 38살 스페인 여성...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행복해서 울던 때가 참 좋았는데. 다시 그럴 수 있을까"누군가가 사랑하던 이와 헤어졌다. 오래라면 오래, 짧다면 짧을 2년간의 뜨거웠던 추억이었다.차갑고 이성적이기를 추구했던 자신과 달리 감성적이고 따뜻했던 상대. 한 번도 잘 맞...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오늘(1일)은 만우절이다. 사람들은 이날 장난스러운 거짓말로 친구들과 장난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100년 전, 유관순 열사에게 오늘은 삶 중 가장 슬픈 날이었다. 1919년 열사가 이화학당 1학년에 진급했을 때, 덕수궁에서는 ...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사람마다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있다. 그리고 그 기억을 다시 끄집어내기란 참 힘든 일이다.그럼에도 말을 하지 않으면 괜히 걱정될 때가 있다. 혹시나 숨긴다는 뜻으로 오해를 살까 봐, 비난을 받을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자기 아내에게, 자기 딸에게 그런 끔찍한 짓을 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없어요"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빠가 성범죄자인 걸 예비 새언니에게 알려야 할까요?"라는 제목으로 한 고민 글이 올라왔다.게시글의 내용은 이렇다. 작성자는 ...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것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심지어 어떤 사소한 물건일지라도 우리는 함께한 세월만큼 대상에 애착을 가지게 된다.그런데 8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해온 가족과 같은 반려 고양이를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잃어버려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된다...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사랑하는 남녀 단둘이서만 공유하는 것, 연인 간 '애칭'이라고 할 수 있겠다.본래의 이름 외에 누군가를 친근하게 부를 때 사용하는 애칭은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받는 느낌을 줘 연인 관계의 애정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