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자살기도자를 구하다 숨진 동료의 빈자리를 대신한 경찰들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지난 5일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아주 특별한 졸업식'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강화에 있는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는 이례적으로 제복 차림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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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동료의 아들 졸업식에 대신 참석한 경찰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개그맨 윤정수가 치매와 뇌출혈로 지난해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2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30억원 상당의 빚을 갚고 재기를 노리고 있는 개그맨 윤정수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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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빚 얻은 것보다 치매 어머니께 불효한 게 더 슬프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시력을 잃어가는 두 살배기 은희 양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가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또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서 은희 양 어머니 이모 씨는 "통장에 큰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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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잃어가는 ‘두 살 아이’ 위해 직접 ‘후원금’ 보낸 문재인 대통령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자신의 집 앞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던 노숙자 남성과 사랑에 빠진 여성의 훈훈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아름다운 사랑을 이룬 노부부의 결혼식 현장을 전했다. 지난 1975년 조안 네인게르(Joan Ne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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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만난 ‘노숙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 할머니

via 채널 A '두근두근 카메라 미사고' / Naver tvcast "삼둥이보다 너를 더 사랑할게" 세쌍둥이를 키우는 며느리를 위해 9첩 반상을 지어준 시어머니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준다. 최근 채널A '두근두근 카메라 미사고'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며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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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위해 준비한 9첩 반상 (영상)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남편의 실직 소식을 들은 아내가 "괜찮다, 고생했다"며 남편을 따듯하게 안아줘 감동을 자아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의 실직'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15년 방송된 채널A '두근두근 감동카메라 미사고'를 캡처한 게시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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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실직 소식 듣고 “괜찮다”며 안아준 아내 (영상)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에 들어와 의술 활동을 펼친 호주인 선교사 가족들이 카메라에 담았던 사진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들은 부산을 포함해 평양, 서울, 수원, 속초, 양양, 영천, 여수, 보은, 공주, 울릉도, 경남 등 전국 25개 도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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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이 찍은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 부산 풍경 (사진10장)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우리 아들은 낯선 환경에 있으면 당황한 나머지 정처없이 걸어다니는 성향을 가졌습니다" 5일 실종자 문민수 씨의 어머니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 아들을 못 본 것은 처음"이라며 답답한 마음에 서초경찰서를 찾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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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센트럴시티 화장실에서 사라진 아들을 찾아주세요”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어제 임금이 게장과 생감을 드셨는데, 밤새도록 가슴과 배가 뒤틀리는 것처럼 아파했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제20대 왕 경종(재위 1720~1724)의 마지막을 이렇게 기록했다. 이후 며칠이 지나지 않아 경종은 승하했다. 재위한 지 단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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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먹고 후식으로 ‘감’ 먹으면 절대 안 된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아내가 유방암에서 회복되자 남편은 26년 만에 프러포즈를 다시 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리틀띵스(Littlethings)는 유방암에서 회복한 아내에게 프러포즈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월 유방암 판정을 받은 로라(Lora)는 최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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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유방암 완치 판정 받은 날 ‘두번째 프러포즈’한 남편

[인사이트] 곽길아 기자 = 10개월 된 아이의 어깨에 달린 두 다리를 완벽하게 분리해 낸 의사의 소식이 화제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일리노이 주 파크 릿지 어린이 병원 수술팀이 척추 2개와 다리 4개를 가진 아이의 수술을 성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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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된 아기 등에 달린 ‘두 다리’ 완벽하게 분리해 낸 의사

via 온라인 커뮤니티 대부분 가까이하기 꺼려하는 노숙자에게 망설임 없이 삼계탕 한 그릇을 대접한 누리꾼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여느 날처럼 영업을 마친 삼계탕 가게의 문을 닫으려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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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가 받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삼계탕

여자친구와 헤어져 우울증을 앓던 20대 남성이 죽기 직전 어머니에게 '자살 예고 동영상'을 보낸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졌다.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 카운티 체셔(Cheshire)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이야기를 보도했다. 비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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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자살 예고 문자’ 6시간 지나서 확인한 엄마

via 사람이 좋다 / NAVER tvcast "55살이지만 저를 다시 찾고 싶어요"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서세원과의 이혼 이후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서정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발레 슈즈를 꺼내며 서정희는 "나도 꿈이 있었다"며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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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이혼 후 근황 “55세에 새 인생 시작했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요즘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부르는 명칭 '헬조선'. 학자금 대출을 비롯해 취업난과 주거난 등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우리시대 청년들은 많은 것을 포기해야한다. 결혼, 출산, 연애, 내 집, 인간관계 등 살면서 포기해야 할 것들이 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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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이 ‘헬조선’ 아닌 6가지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사고로 떠난 '딸 사진' 담긴 제 스마트폰을 찾아주세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장실 문에 붙은 한 장의 메모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화장실에 붙어있는 해당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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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떠난 ‘딸 사진’ 담긴 제 스마트폰을 찾아주세요”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공짜 밥을 위해 구걸하러 다니는 모자(母子)의 충격적인 진실이 공개됐다. 최근 MBC '리얼스토리 눈' 522회에서는 1년 내내 '공짜 밥'을 얻어 먹기 위해 구걸하러 다니는 노모와 아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흰 머리에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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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짜리 빌라 살면서 구걸하며 ‘공짜 밥’ 먹고 다니는 엄마와 아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침몰하는 배에서 당신과 함께 생존할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면 과연 누구를 선택하겠습니까?가족과 친구 등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함께 배에 타고 있다고 상상하면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아닐 수 없다. 10살짜리 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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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하는 배에서 엄마가 아닌 아빠 살리겠다는 말에 눈물 터진 아빠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유난히 하늘이 푸르던 어느 날이었다. 구름 한 점 없고, 바람만 살랑살랑 불던 오후였다. 태조 이성계는 심심했다. "무언가 재밌는 일이 없을 고?".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던 이성계였다. 이성계는 자신과 친하게 지냈던 조선의 승려 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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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처음으로 조선 왕에게 묵직한 ‘팩트 폭격’ 날린 인물

군대 갔던 한국인 남자친구와 2년 만에 재회한 10대 영국 소녀의 반응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지난 15일 알리 애벗(Ali Abbot, 18)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토록 바라왔던 남자친구와의 재회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알리는 남자친구와 만나기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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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 한국인 남친’ 2년 동안 기다린 영국 소녀 (영상)

[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아무리 깨워보려 해도 일어나지 않는 엄마 코끼리를 바라보는 아기 코끼리의 사진이 먹먹함을 자아낸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4m 깊이의 구덩이에 빠진 코끼리 엄마와 아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인도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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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서 떨어진 엄마 죽은 줄 모르고 깨우는 아기 코끼리

8년간 만나서 결혼까지 한 아내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띠동갑에 이르는 20살 여대생이랑 바람난 유부남에 대한 이야기가 큰 공분을 사고 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여성 A씨가 바람 피운 남편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급속도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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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여대생이랑 바람난 남편에 아내가 올린 페북글

이모할머니에게 "김치녀냐​"고 물어본 한 고등학생이 온라인에서 구설수에 올랐다. 김치녀는 남성의 재력을 따지면서 치장에만 열중하는 몰상식한 여성들을 비하하는 말로 여성을 비방할 때 주로 쓰인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베충 조카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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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할머니한테 ‘김치녀’라고 한 조카 때문에 난리났습니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딸에게 학업대신 직장생활을 권유할 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가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일 JTBC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딸이 원하는 것을 지지해주지 못하고 일을 하라고만 했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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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재수하지 말고 직장 다니라고 해야했던 엄마의 눈물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새로운 직책을 맡는 공무원의 손에 꽃과 함께 꼭 쥐어지는 것이 바로 '임명장'이다. 5급 공무원부터 국무총리까지 매해 7,000여명의 사람이 받는 임명장은 단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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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단 한 자리’ 밖에 없다는 기술직 공무원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