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치어리더 '핸드폰·집 주소' 알아내려고 주차장에서 대기 하고 있는 야구팬들

인사이트Instagram 'le_dahye'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등에서 치어리더로 활동 중인 이다혜가 극성팬들에게 경고를 날렸다.


지난 5일 이다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차량 앞에 몰려든 일부 극성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다혜는 "어떻게든 핸드폰 번호와 집 주차 딱지 보고 주소 알아내려고 차 가까이 와서 이게 뭐 하는 짓이냐"라며 "이 사진 말고도 다른 사진으로 제보받아서 얼굴 다 봤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부끄러운 줄 아시고 두 번 다시 아는 척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선 좀 지키고 적당히 좀 하길"이라고 경고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e_dahye'


이다혜는 최근 일상 회복과 함께 프로스포츠에 관중들이 많이 몰리며 인기를 얻은 주인공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극성팬들이 이다혜가 타는 차를 이용해 개인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제발 적당히 좀 하자", "전부 다 스토커로 고소해야 한다", "내가 다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혜는 기아타이거즈와 한국전력빅스톰, 대구한국가스공사페가수스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e_dah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