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김수미의 남편이자 배우 서효림의 시아버지인 정창규 씨가 별세했다.
4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후 1시 11분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는 지난 2024년 10월 아내 김수미를 먼저 떠나보낸 지 약 1년 7개월 만이라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수미 / 뉴스1
고인과 김수미는 1974년 가수 정훈희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김수미는 생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편이 자신을 얻기 위해 스포츠카를 국산 차로 바꾸는 등 지극정성으로 구애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들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는 2019년 배우 서효림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특히 서효림은 시어머니인 김수미와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 사이로 호흡을 맞춘 특별한 인연이 있어, 고인과 김수미 부부는 생전 며느리 서효림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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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9시 40분에 엄수될 예정이며,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