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됐던 예비군 '소집훈련' 6월 2일부터 다시 시작...하루 8시간씩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2년간 중단됐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재개된다.

22일 국방부는 오는 6월 2일부터 예비군 소집훈련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소집훈련 1일, 원격교육 1일을 총 2일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비군 소집훈련 대상자들은 소집부대(동원지정자인 경우) 또는 지역예비군 훈련장에서 소집훈련을 1일 받아야 한다. 1일 훈련 시간은 8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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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교육은 6월이 아닌 10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다. 개인별로 8과목 총 8시간을 수강해야 한다.

이 원격교육을 수강하지 않으면 그 시간만큼 다음 해 예비군 훈련량이 많아진다. 수강하지 않은 시간만큼 이월되기 때문이다.

한편 국방부는 2020년 3월 예비군 훈련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했었다. 이후 그해 8월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지난해, 1968년 예비군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전체 소집 훈련이 미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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