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文 대통령 "우리 정부 임기 안에 '일상 회복'해 감개무량하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18일)를 기점으로 전국에 내려졌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감개무량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정부 임기 안에 모두가 그토록 바라던 일상으로 돌아가게 돼 무척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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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감염병 등급을 조정하여 정상 의료 체계로 돌아갈 수도 있게 됐다"라며 "협조해 주신 국민들과 방역진·의료진의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덧붙이며 모든 공(功)을 국민에게 돌렸다.


또한 "'K-방역 모범국가'를 넘어 일상회복에서도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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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전날 0시부로 사적모임과 행사·집회 인원 제한을 모두 풀고 식당·카페·술집을 대상으로 한 영업제한도 철폐했다.


2020년 3월 22일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이다.


마스크 착용 지침은 일단 현행 그대로 유지됐다. 정부는 다음 주 중 상황을 지켜보면서 실외 마스크 해제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