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 4,518명...이틀 연속 1만 명대
어제(26일) 하루 국내에서는 1만 4,5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26일) 하루 국내에서는 1만 4,5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만 4,518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만 4,301명이었고 나머지 217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4천 765명, 서울 3천 429명, 인천 1천 29명 등 수도권에서만 9천 223명이 나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77만 7,494명이 됐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총 사망자 수는 6천 65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350명을 기록했다.
한편 전날(26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에서 오미크론 대응 방침에 대한 의사결정 속도를 빠르게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K방역의 성과도 오미크론 대응에 달려 있다"면서 소아 병상 확충 및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 수급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