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캠이 갑자기 '휴방 공지' 했는데 아무도 욕 못하게 만든 처참한 '교통사고' 사진
아프리카 여캠 BJ 이유란이 덤프트럭과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해 장기 휴방을 선언했다.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아프리카TV 미녀 여캠 BJ 이유란이 교통사고를 당해 장기 휴방을 선언했다.
흔히 여캠이 휴방을 선언을 하면 일부 팬들에게서 "남친 생겼냐", "방송 대충 하겠다는 거냐"는 등 비판하는 반응이 많이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유란이 휴방 공지글에서 사고 당한 차량 사진을 올리자 팬들 중 그 누구도 휴방을 비난하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24일 이유란은 자신의 방송국 공지사항을 통해 자신의 차량이 덤프트럭과 충돌했다고 말했다.
이유란이 올린 공지에 따르면 그는 이사를 하며 집으로 이동하던 중 도로 위에서 앞 덤프트럭과 충돌해 사고가 났다.
당시 도로 신호등이 초록불에서 노란 불로 바뀌자 앞 덤프트럭이 멈추기 위해 급정거를 했다. 하지만 뒤따라가던 이유란은 이를 눈치채지 못 하고 이동하다 그만 덤프트럭과 부딪혔다.
이유란은 사고를 회상하면서 "안전거리 미확보를 해 사고가 났다"고 자신의 부주의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팬들에게 "신호등 앞에서 천천히 다니고 안전거리는 꼭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러진데 없길 천만다행이다", "조상님이 도왔구나", "쉬는 동안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얼른 나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그는 뼈가 부러지거나 하는 치명상을 입지는 않았다. 하지만 몸 곳곳에 멍이 들고 움직이기가 힘들어 병원을 다니며 요양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가 탄 차량은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로 현재 폐차 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유란은 앞서 이사 때문에 휴방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이사를 하던 중 사고까지 더해 휴방 기간이 더욱 길어질 수 있을 것이라 말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