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뚫렸다"...서울대·경희대·한국외대 유학생 3명 오미크론 변이 확진
서울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뚫리고 말았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뚫리고 말았다.
서울대·경희대·한국외대 유학생 3명이 오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40대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서울대·경희대·한국외대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대학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 특성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다른 지역보다 더 빠를 것이라는 우려도 함께 나온다.
3개 대학은 확진 유학생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추가 감염자 발생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