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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추가"...어제(1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역대 최대' 5,266명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시 또 역대 최다를 찍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시 또 역대 최다를 찍었다.


여기에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까지 추가된 데 더해 위중증 환자 폭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5,26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기록한 5,123명보다 143명 더 많은 수치다. 다시 한번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인사이트뉴스1


신규 확진자 5,266명 중 대부분은 수도권 확진자였다. 약 78%가 수도권에 몰렸다. 서울 2,268명 경기 1,495명 인천 355명이었다.


부산 158 대전 166 강원 145 충남 149 경북 106 전북 71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확진세는 여전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5명이다.


인사이트뉴스1


이들 중 인천 거주 확진자 2명은 모두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다가 감염됐다.


현재 확진 판정자 5명 이외에도 감염 의심자가 2명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심자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