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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수능'에 수능 이의신청만 '1014건' 올라왔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 가운데, 올해 이의신청이 1천 건이 넘게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이의신청이 1천 건이 넘게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당일인 18일부터 오늘(22일) 오후 6시까지 게시판을 통해 이의신청을 받았다.


이의신청 건수는 중복 포함 총 1,014건이었다. 올해 '불수능'이라는 말이 많은 만큼 이의신청 건수가 매우 많은 편이다.


올해와 동일하게 '불수능'으로 불렸던 2019학년도의 이의신청 건수는 991건이었다. 2020학년도 때는 344건, 2021학년도 때는 417건으로 역시 올해보다 적었다.


인사이트뉴스1


이의 신청이 가장 많았던 과목은 영어였다. 특히 영어 영역 34번에 대한 반발이 많았다.


이어 과학탐구, 사회탐구, 국어, 수학, 제2외국어·한문, 직업탐구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사에 대한 이의신청은 없었다.


평가원은 철저히 심사한 후 이달 29일 오후 5시 결과를 발표한다.


만약 출제 오류가 인정이 되면 학생들의 성적에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가원은 2016학년도 당시 출제 오류를 인정해 한국사 14번을 복수정답 처리한 바 있다. 당시 물리Ⅱ 9번도 오류로 밝혀져 전원 정답으로 처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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