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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에 목줄 낀 강아지 매달고 시속 100km로 달린 운전자 (영상)

UV 차량 운전자가 뒷바퀴에 강아지 한마리를 매단 채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한 SUV 차량 운전자가 뒷바퀴에 강아지 한 마리를 매단 채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JTBC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은색 SUV 차량 뒷바퀴에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매달려 끌려가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아지 목에 묶인 줄은 차량 뒷좌석 문에 끼어 있었다.


이 강아지는 달리는 차 바퀴에 빨려 들어가지 않으려는 듯 온 힘을 다해 발버둥을 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당시 주변에 있던 차량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려보았지만 SUV는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목격자는 "속도가 100km 정도 됐다. 하얀 털이 다 피투성이가 돼 가지고 몸부림치고 있었다"며 "경적을 울려도 쳐다보지도 않고 계속 정면만 주시했다"고 전했다.


목격자가 경찰에 차량 번호를 신고했지만 경찰은 차량을 찾지 못했다.


한편 경찰은 차량 운전자를 찾아 동물 학대 여부를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아래 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YouTube 'JT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