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정부 "다음주 월요일부터 '사적모임'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10명"

'위드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위드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됐다. 


오는 18일부터 수도권은 최대 8명, 비수도권은 최대 10명까지 집합이 허용된다.


1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완화해, 감염의 위험성은 줄이면서도 일상회복에는 한 발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다음 주부터 2주간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인사이트김부겸 국무총리 / 뉴스1


새 거리두기 방안은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 수칙을 완화했다.


이에 오는 15일부터 4단계 지역에서는 저녁 6시 전후 구분 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해 최대 10명까지 모임을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현재까지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해 오던 완화된 인원 기준을 다음 주부터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차별 없이 적용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수도권 지역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프로야구와 같은 실외스포츠 경기도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기준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


다만 4단계 지역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은 밤12시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 총리는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