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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확정...득표율 51.12%

심상정 후보가 12일 정의당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인사이트심상정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심상정 후보가 정의당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12일 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대선후보 결선 투표에서 51.12%(6044표)를 득표해 이정미 후보(48.88%)를 누르고 정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심 의원은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심상정과 정의당의 승리가 시민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앞서 심 후보는 지난 6일 치러진 경선에서 46.42%를 얻으며 과반득표에 실패했다. 이에 이 후보와 맞대결을 펼쳤다. 


정의당은 지난 7일부터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자동응답전화 투표를 거쳐 이날 대선후보를 확정했다.


한편 심 후보는 지난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202만 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