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서민·자영업자 탈락"...오징어게임 패러디한 '문재인 게임' 등장

인사이트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신드롬이 전국,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이 퇴직금 50억원을 받은 것과 관련한 '오십억 게임' 패러디가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문재인 게임'까지 등장했다.


지난 2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문재인 게임'이라는 글귀가 적힌 포스터가 공유되고 있다.


해당 포스터에는 초록색 운동복을 입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이 게임은 5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 게임은 '부동산세 증세'다. 이를 버티지 못하는 다주택자는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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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집값 올리기' 게임이 진행된다. 오르는 집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무주택자는 문재인 게임의 두 번째 탈락자가 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게임은 '집합 금지·영업제한'. 이를 버티지 못하는 자영업자 또한 탈락하게 된다. 네 번째 게임은 '생필품 물가인상'이다.


물가인상을 감당하지 못하는 서민 또한 이 게임에서 탈락하게 된다.


5번째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좁아지는 취업문을 뚫지 못하는 취업 준비생 역시 희생된다는 게 '문재인 게임'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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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터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경제 정책 등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 말미에는 "아직도 살아 계시냐"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이어 "파이널 게임은 내년 3월에 시작한다"라며 20대 대통령 선거를 암시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하나의 문화현상을 정치권에 접목시켜 놀랍도록 재미있게 풍자했다는 반응과 그저 대통령 망신주기·조롱하기에 불과한 '감정 배설'이라는 반응이 맞부딪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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