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사상 첫 3천명대"...어제(2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3,273명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어제(24일)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273명 발생했다.


이는 코로나19 국내 발병 후 최다 기록이다. 


우려한 대로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73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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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273명 중 국내 발생은 3,245명이었고 나머지 2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 8,402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217 경기 1,094 인천 201 대구 118 대전 79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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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7명 나와 누적 총 사망자 수는 2,441(치명률 0.82%)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접종 완료자가 70%를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10월 말,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를 전환할 수 있을 거라 밝혔다. 


그러나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위드 코로나 전환 시기가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