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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좋아하는 아들 '로아' 함께 하며 현질까지 해주는 '엄마' 정소림 캐스터

21년차 베테랑 게임 캐스터 겸 유튜버 정소림이 아들과 함께 로스트 아크 삼매경에 빠졌다.

인사이트

YouTube '정소림 sorimcaster'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22년차 베테랑 게임 캐스터 겸 유튜버 정소림이 아들과 함께 로스트 아크 삼매경에 빠졌다. 


아들에게 게임을 자유롭게 시켜주는 그는, 현재 아들의 재미를 위해 '과금'까지 해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3일 정 캐스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모코코 아들의 로스트아크 뉴비 탈출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정 캐스터는 최근 아들과 함께 로스트 아크를 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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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정소림 sorimcaster'


정 캐스터는 노트북으로는 고사양인 로스트아크 구동이 힘들다며 방송 송출용 컴퓨터를 이용해 게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들 역시 로스트아크에 흥미를 느끼고 정 캐스터와 나란히 앉아 방송 시간 전후로 게임을 즐긴다고 한다. 


정 캐스터는 실제로 아들과 게임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일부분 편집해서 담아냈다. "카던 돌았어", "네가 우리 아들 괴롭혔어?" 등 평범한 모자 사이에서는 나오기 힘든(?) 대화가 이어졌다. 


게임을 하는 내내 두 사람의 웃음소리도 끊기질 않았다. 특히 정 캐스터는 뒤늦게 로스트 아크를 시작한 아들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했다. 


웬만한 젊은 세대보다도 게임을 잘 아는 정 캐스터는 '과금'에 대해서도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게임을 하는데 또 어느 정도는 과금이 필요하다"라며 아들의 과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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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정소림 sorimcaster'


아들은 정 캐스터의 금전적 지원에 순식간에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다. 과금과 게임의 재미가 어느 정도 비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가능한 판단이었다. 


영상을 접한 정 캐스터와 아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고 입을 모았다. 


엄마와 아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은 흔하지 않은데, 자유롭게 풀어주는 엄마의 모습이 보기 좋다는 것. 


정 캐스터는 아들에게 게임을 하지 말라고 하기보다 외려 마음껏 하라고 풀어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아들에게 평일에는 게임보다 더 흥미를 가질 만한 걸 추천하고 주말에는 자유롭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모자는 처음이야!", "아들이 엄마와 함께 게임을 즐기니 행복해 보인다", "너무 훈훈한 투샷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정소림 sorimc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