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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연속 1천명대"···어제(2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1,202명 발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네자릿수를 유지하며 전체적 확산세는 여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어제(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202명이 늘었다.


수도권 증가세는 다소 둔화된 듯 하지만 전체적 확산세는 여전한 모습이다.


휴가지 마스크 미착용과 심야 불법 영업 등 방역수칙 위반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줄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02명 추가됐고 누적 확진자는 총 20만 2,208명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1,202명 중 국내 발생은 1,152명, 해외 유입 사례는 50명이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307명 부산 67명 대구 37명 인천 46명 광주 17명 대전 78명 울산 8명 세종 6명 경기 344명 강원 21명 충북 38명 충남 51명 전북 16명 전남 4명 경북 22명 경남 70명 제주 20명 등이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3일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신청한 만 18~49세의 우선 접종 대상자를 위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접종 대상자는 필수업무 종사자, 접종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 종사자 등 약 200만 명이다.


추진단은 앞서 문제 됐던 접속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을 나눠 사전예약을 받는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이달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종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