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대전 병원서 AZ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환자·간호사 '집단 돌파감염'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대전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의료진과 환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JTBC에 따르면 알코 치료 클리닉을 운영하는 대전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환자 3명, 병원 종사자 1명, 가족 3명으로 지난 14일 환자 1명이 감염된 뒤 계속해서 늘었다. 


현재는 동일집단으로 격리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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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해당 병원은 우선접종대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명과 간호사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까지 모두 끝냈다. 


지금까지 개별적인 돌파감염 사례는 있었지만 병원 집단 감염 사례는 처음이다. 


확진된 환자들은 4인실과 5인실에 머물어 집단 감염의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가족에게 감염된 환자가 입원한지 하루 만에 번진 것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해당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총 300여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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