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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수역 폭행 사건', 여성이 먼저 신체 접촉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수역 폭행 사건'으로 입건된 여성 측이 먼저 남성들에게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인사이트YouTube '하 야'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이수역 폭행 사건'이 벌어지기 직전 촬영된 술집 내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여성 측이 먼저 신체 접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5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수역 폭행 사건'이 발생한 술집 내부 CCTV를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경찰 측은 입건된 여성 일행 2명이 남성 손님들에게 먼저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 CCTV에는 여성이 먼저 남성의 목 부위에 손을 접촉한 뒤 서로 밀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YTN


경찰 측은 술집 사장으로부터 여성 일행들이 먼저 소란을 피웠다는 진술도 확보한 상태.


이는 앞서 여성들이 최초 주장한 남성들의 이유 없는 폭행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다.


한편 '쌍방 폭행'으로 남성 3명과 여성 2명을 현장에서 입건한 경찰은 CCTV를 바탕으로 다툼이 시작된 정확한 원인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 중이다.


경찰의 양 측에 조사 차 소환 통보를 한 상태이며, 남성 측은 변호사를 선임 후 출석하기로 결정했고, 여성 측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