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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교육 중이던 '두돈반', 레토나와 충돌해 장병 4명 부상

강원도 홍천 매봉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군용 차량끼리 추돌 사고가 발생해 장병들이 부상입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강원도 홍천 매봉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군용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후 2시 54분께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매봉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군용 차량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용 지프 레토나와 2.5톤짜리 대형 군용 트럭이 운전 교육 중 추돌했다.


사고 차량에는 각각 부사관과 운전병 2명씩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지난 2일 군용 버스 사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지는 장병들 / 연합뉴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양구군 광산면 지방도로에서 사단 소속 신병 22명을 태운 미니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당시 '도고 터널' 인근 내리막 구간을 지나던 버스는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해 차 안에 타고 있던 신병 22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중 네 명은 집중 치료가 시급해 치료했으며 이 중 한 명은 척수 손상에 의한 하지마비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버스 탑승 장병 중 안전벨트 착용자가 고작 네 명 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군 당국의 '안전 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양구 군용버스 추락 사고 "부상자 20명 중 4명만 '안전벨트' 맸다"현장에 있던 장병 20여 명 중 안전벨트 착용자는 고작 4명뿐이었으며 나머지 16명은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속도로 달리던 중 화물차서 떨어진 '철판'에 맞아 사망한 남성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갑자기 철판이 날아들어 운전 중이던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