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기만 해도 살이 쪽쪽 빠지는 '술'이 있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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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흔히 '술살'이라고 한다. 매일 밤 술을 마시느라 어느새 살이 포동포동하게 올랐다.


술을 즐겨 마시는 것이 너무 좋지만 몸무게만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당신. 안성맞춤인 술이 있다.


바로 마시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술인데, 과연 사실일까?


신비의 묘약처럼 느껴지는 술의 정체는 진(Gi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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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과거 자양강장제로 여겨져 약국에서 판매했을 정도로 '국민 술'이다. 반면 소주나 맥주, 막걸리 등을 즐기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낯선 술이다.


대부분 칵테일을 통해 조금씩 접했을 것이다. 유명한 칵테일인 진토닉, 마티니, 롱티(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등이 진을 베이스로 한다.


라트비아 시굴다 대학교(University of Sigulda) 연구진은 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지방을 연소시킨다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실제로 진을 꾸준히 마시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신진대사가 17%나 더 활성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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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이 체내 지방을 연소하고 칼로리를 소모시켜 살을 빼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수석 연구진인 티사 라이세드(Thisa Lyesaid)는 "실제로 진을 섭취할 경우 신진대사에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났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진대사(Metabolism)는 영양분을 섭취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합성하는 등 생명 활동을 위한 생화학적 반응이다.


신진대사가 원활하면 영양분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과정이 활발해져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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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20대에 찐 '술 살' 때문에 10년간 다이어트했다"배우 박하선이 "20대 때 술 마셔서 찐 살 때문에 10년간 다이어트를 했다"고 토로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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