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인천 낚싯배 전복되자마자 '함정 14척·헬기 4대' 급파

인사이트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영흥도 앞바다 낚싯배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49분 만에 첫 보고를 받고 긴급대응을 지시했다.


이미 사고 발생 직후 함정 14척과 헬기 4대를 급파했던 당국은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세우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3일 문 대통령 이날 오전 7시 1분께 위기관리비서관으로부터 1차 보고를 받고 "해경·해군·현장에 도착한 어선이 합심해 구조작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오전 6시 12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선원 2명을 포함해 22명이 타고 있던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당국은 곧바로 함정 14척과 헬기 4대를 현장에 급파했으며 즉각적인 구조 작업에 들어갔다.


또 해양수산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해경, 해군, 소방, 민간 등 동원 가능한 수색구조 자원을 총 동원,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해경 소속 선박 8척, 해군선박 3척, 소방헬기 2대, 민간 구조선 6척이 현장에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해경소속 선박 3척이 추가로 사고 해역으로 이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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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는 인천과 평택 지방청에도 관공선을 동원해 수색을 지원하라고 지시했으며, 인근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주의 방송을 내보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해경은 현장에서 총 17명을 발견해 육상으로 이송했으나 1명은 숨지고 9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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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5명은 실종 상태다. 해경은 사고 해역의 물살이 강해 낚시객이 사고 지점에서 멀리 휩쓸려갔을 가능성을 두고 수색을 벌이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구조 인원에 대해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확한 건강 상태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 영흥도서 22명 탑승한 낚싯배 전복 사고···현재까지 '4명' 구조3일 새벽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낚시배가 전복돼는 사고가 발생했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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