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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하철역에 붙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생신 축하 광고

인사이트Twitter 'mediamongu'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서울 광화문역과 강남역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하는 광고판이 등장했다.


지난 13일 미디어몽구 트위터에는 "지하철 광고판에는 연예인 생일 축하만 있는 게 아닙니다"라며 "광화문역, 강남역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하는 광고판이 등장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광고판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소를 짓고 있는 김복동 할머니의 모습과 함께 "김복동 할머니의 92세 생신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특히 보라색 배경에 김복동 할머니를 상징하는 꽃인 '목련'이 장식돼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 YouTube '딩고'


해당 광고판은 사회적 기업 '마리몬드'가 오는 4월9일 김 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몬드'는 지난 2015년부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존귀함을 표현하는 휴먼 브랜딩 프로젝트 '꽃할머니'를 진행해왔다.


이들은 김 할머니를 2017년 봄의 '꽃할머니'로 선정하고 '자애로운 마음으로 앞장서는 한 송이의 고고함'으로 표현하면서 목련에 비유했다.


문지영 기자 moonji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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