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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에 '충격의 엉방망이' 테러 복수한 송은이

개그우먼 송은이가 개그맨 김영철에게 당한 '엉방망이' 테러를 복수했다.

KimSook 김숙(@4000man_)님의 공유 게시물님,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개그우먼 송은이가 개그맨 김영철에게 당한 '엉방망이' 테러를 복수했다.


지난 19일 개그우먼 김숙의 인스타그램에는 '엉방망이 복수전, 김영철·송은이 우결 추천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김영철의 얼굴을 깔고 앉은 송은이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영철과 그의 얼굴을 깔고 앉은 송은이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을 찍은 김숙도 활짝 웃고 있다.


송은이가 김영철의 얼굴을 깔고 앉은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자리서 일어나 웃다가 '엉덩이'로 송은이 깔고 앉은 김영철 (영상)개그맨 김영철이 자리에서 일어나 웃다가 실수로 그만 송은이를 깔고 앉아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앞서 김영철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송은이와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실수로 그녀의 얼굴을 깔고 앉은 바 있다.


일명 '엉방망이' 사태에 당시 스튜디오는 초토화됐고 이날 송은이가 김영철의 얼굴을 깔고 앉음으로서 그녀는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다.


한편 김영철은 앞서 인스타그램에 송은이, 김숙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은이 누나 엄마왈 엉방망이 편집돼서 여러번 보여준걸 '아 영철이는 너를 몇번이나 깔고 앚아. 에이고'라고 하셨단다. 어른들이 보기엔 그랬나보다"라고 글을 올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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