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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서 일어나 웃다가 '엉덩이'로 송은이 깔고 앉은 김영철 (영상)

개그맨 김영철이 자리에서 일어나 웃다가 실수로 그만 송은이를 깔고 앉아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개그맨 김영철이 자리에서 일어나 웃다가 실수로 그만 송은이를 깔고 앉아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행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와 송은이, 박미선과 함께 여행을 떠났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던 김영철은 "누나들이 '영철이랑 여행하니까 너무 좋다. 다음에 여행 또 가자'라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때 나도 모르게 누나들에게 '내가 네X들하고 다신 여행하나 봐라'라고 말했다"며 "순간 이성을 잃고 '내가 양평도 안 간다!'고 말했다"고 여행 중 쌓였던 감정이 폭발했음을 언급했다.


MC 전현무가 김영철 옆에 앉아있는 송은이에게 "이영자 씨가 주먹쥐고 그러지 않았어요?"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농담인 걸 아니깐 그냥 웃었어요"라고 답했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투게더3'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배우 이계인이 박수를 치며 "이야~ 재밌다"고 뜬금없는 행동을 취하자 출연진 모두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너무 웃긴 나머지 김영철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웃었고 포복절도한 송은이는 김영철 자리 쪽으로 쓰러져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송은이가 자신의 자리쪽에 쓰러진 줄도 몰랐던 김영철은 그대로 앉았고 송은이는 그대로 김영철 엉덩이에 깔리는 대참사가 벌어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당황한 송은이는 "나 엉덩이로 귓방망이는 처음이다"고 소감을 말했고, 김영철은 너무 웃겨 바닥에 주저앉아 어쩔 줄 몰라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돌발상황을 "정유년 첫 번째 예능 신(神) 강림"이란 자막으로 내보내 웃음을 더했다. 


NAVER TV KBS 2TV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