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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입학 논란' 정용화 "말 잘 듣는 학생이었다…일탈 없어"

씨앤블루 정용화가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 편법 입학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 본인의 학창 시절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yheffect0622'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정용화가 '편법 입학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 본인의 학창 시절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용화는 드라마 '더 패키지' 종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학창 시절에 대해 "정말 말을 잘 듣는 아이였다. 어머니가 '7시까지 들어오라'고 하면 혼나지도 않은데 시간 맞춰 들어갔다. 생각해보면 일탈을 해본 적이 있나 싶다. 그래서 산마루 캐릭터에 더 끌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정용화는 학창 시절 시도해본 가장 큰 일탈에 대해서는 "고3 여름방학 때 수능 공부하다가 친구들이랑 해운대에 놀러 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에게는 독서실 간다고 거짓말을 했다. 한창 놀고 있는데 어머니께 ‘어디냐’고 전화가 오더라. 능청스럽게 대답하고 뒤를 돌아본 순간 부모님이 딱 계셨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한편, 정용화는 면접을 보지 않고도 대학원 박사 과정에 합격해 특혜·편법 입학 논란을 일으켰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정용화와 저희 소속사 담당자가 정용화의 경희대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 입학 문제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소속사나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하여 편법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사는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거듭 깊이 사죄를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면접 빵점 '경희대 특혜입학 논란' 아이돌은 '씨앤블루' 정용화면접시험을 치르지 않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합격해 논란을 빚은 아이돌의 실명이 공개됐다.


'경희대 특혜' 논란에 정용화가 올린 '자필 사과문''경희대 아이돌'로 밝혀진 정용화가 대학원 특혜입학 논란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